유전자치료로 파킨슨병 증상 개선 성공

유전자 다량 도입할수록 개선 정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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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英 연구팀 보고
 
유전자치료로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연구가 성공했다.
 
프랑스와 영국 공동연구팀은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영국 의학잡지 '랜싯'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고 떨림을 일으키거나 동작이 어색해지는 질환. 도파민에 의한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가 널리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연구팀은 48~65세 환자 15명에 바이러스를 이용해 뇌의 선상체라는 부분에 도파민을 만드는 데 필요한 3개의 유전자를 도입했다.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과 1년 후에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진단한 결과 환자 전원에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자를 다량 도입한 환자일수록 개선정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치료도중 경도~중등도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있었지만 심한 부작용은 없었다. 단 개선정도가 월등히 높다고 할 수 없는 정도여서 연구팀은 "기대할만한 결과이지만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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