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최우수 호스피스전문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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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효정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 7월 예정인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앞서 질 관리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공표됐다.
 
평가는 법적 요건과 사업계획, 운영실적 등을 비롯해 전문인력, 시설, 장비의 유무, 관리체계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 11병상과 임종실, 가족상담실 등을 갖추고, 완화의료 전문의와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원목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말기 암환자의 통증관리와 함께 허브요법, 한지공예요법, 원예요법, 미술요법, 일러스트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있다.
 
또 환자와 함께 하는 생일잔치, 야외 나들이 등으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자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기적인 환자 가족 교육으로 사별 후에도 가족들이 사회에 재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수 병원장은 "성바오로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한 전인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말기 암환자들이 마지막까지 숭고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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