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들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전문성 살린다"

전문화된 기술로 해외환자 유치 교두보 역할 기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최근 한화그룹과 이라크 비스마야 지역 신도시에 종합병원을 짓고 병원을 운영 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총괄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병원에는 순천향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되고 의료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이 대학병원과 더불어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병원들도 가까운 중국에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소병원들은 주로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의 향상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자의 전문화된 기술로 해외환자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

◆ 하나로의료재단 '한중융합 검진센터 2호점' 진출

하나로의료재단은 질병의 발생 예방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왔고 진단과 치료를 분리해 시행하며 검진센터에 특화된 의료기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재단에서는 중국 강소성 쿤산시에 중국 민간 디안진단과 합작파트너를 맺고 국내 자본 20억원, 국외자금 40억을 투자해 건강검진센터 2호점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메디컬플렛폼 사업 모델 진출에 따른 건강검진진출 성공사례를 목표로 중국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진출 병원 규모는 500평 (2000㎡)이며 병원에는 ▲내과 ▲외과 ▲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과 ▲마취과 ▲치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파견 의료진은 의사 1명에 간호사 2명으로 3명이며 현지 인력으로 의사 10명 간호사 30명을 운용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4월 한중 검진센터 합작 협의 후 20년 장기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014년 6월 1호점 항주점을 시작으로 제2호점 쿤산진출 결정했고 오는 2015년 하반기 개원 예정으로 기업검진 및 VIP 검진으로 차별화된 한국형 검진센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중국시장에서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을 선택한 결과로 건강서비스업은 중국정부가 향후 10년의 개혁과제로서 집중육성 및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의료산업의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의료플랫폼을 구축을 통한 건강검진에서 수탁검진, 검진기술이전사업, 바이오CRO,의료관광 각종 파생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안진단그룹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예송이비인후과 내부 모습

◆ 예송이비인후과, 국내서 치료받은 중국환자 사후관리 체계 마련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중국 강소성에 남경동인병원과 합작파트너를 맺고 국내 자본 4억1640만원, 국외자금 21억8000만원을 모아 이비인후과 음성치료를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진출병원 규모는 12층 건물 중 4층 1개 층을 사용하며 ▲수술실 1실 ▲진료실 5실 ▲검사실 2실 ▲회복실 4실 ▲VIP실 1실 ▲상담실 2실이다.

상주 치료사는 1명이며 파견순환을 통해 의사 1명을 파견 순환하며 현지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각각 2명씩 고용한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지난 2014년 3월 남경동인병원의 원장의 방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합작병원 설립을 위해 업무협력 관계를 맺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중국진출을 통해 병원운영 및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중국보건의료사업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한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치료 받은 중국 환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한 중국 남경 거점으로서의 한국형 의료서비스 센터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 5월 5일 최종협상 및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총 관리자를 중국으로 파견하여 병원 오픈 준비 등 총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 음성 전문병원인 남경동인예송음성센터을 2014년 11월 6일 개원해 운영중에 있다.

예송이비인후과는 "중소전문병원의 해외진출모델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중국 내의 주요도시에 예송음성센터를 설립해 현지 중국인 환자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거점병원을 마련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차병원, 중국 내 불임센터 건립 MOU 체결

◆ 성광의료재단 차병원의 '불임센터' 북경에 진출 추진

성광의료재단은 중국 북경시에 합자형태로 북경 불임센터를 추진한다. 전용면적 기준은 2000 평방미터로 불임시술 관련 검사 진단 의료서비스를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인력은 의사 2명 간호사 3명이 상주하며 현지에서 의사 6명 간호사 17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합작파트너 운영주체인 UNICARE HEALTH GROUP는 현재 북경 중심가에 10만m2 부지에 총 5개의 건물을 완공하고,특화전문병원, 연구센터, 의과전문대학원 등이 밀집한 의료복합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그룹 측에 IVF센터 건립을 요청 한 상태이다.

현재 정부의 지원을 통해 시장조사, 파트너 실사, 협상, 계약 체결 등을 진행했고 시장조사 결과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내부적인 결론을 내리고 협상을 진행해 기본 계약인 투자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성광의료재단은 선자본투자는 위험이 크다는 판단을 해 불임센터 라이선스 취득 후 자본투자하는 입장으로 변경해 사업 구조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체결한 투자계약 수정 및 컨설팅 계약, 합자계약, 지분양도계약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지난 2월 기준으로 컨설팅 업무 진행을 위해 TFT팀 구성 중이며 북경 불임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중국과 협의했다.

성광의료재단은 "전문 법무법인을 통해 합자법인 설립관련 계약, 협상 등 차병원 측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 진행했다. 아울러 정확한 중국 시장현황 조사를 통해 법인설립 허가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더불어 불임시술 가격, 중국 내 서비스 프로세스 설계 등을 진행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그룹의 선도적인 불임기술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에 진출해 그룹의 중국 진출 및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초석을 놓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2015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치매치료제 '유망주' 다 사라졌다‥'Aducanumab'도 임상 중단
  2. 2 중소제약 10여개사 대표 긴급 회동…약가대책 마련
  3. 3 제네릭 개편안‥'자체제조·DMF' 삭제 `만지작`
  4. 4 "수수료 합리·문서화 필수" 리베이트 리스크 최소화?
  5. 5 간호사-간호조무사 갈등 '폭발'‥'정치 세력 싸움' 비화?
  6. 6 [교차로] 리베이트 사태 마무리, 변곡점 맞은 동아에스티에 시선 집중
  7. 7 연이은 美FDA 허가…모멘텀 확보 제약바이오 업체는 '봄'
  8. 8 민주노조제약 19번째 다국적사 가입‥"교섭 태도부터 바뀌어야"
  9. 9 영업활동 현금 유입, 유한 934억 `최다`‥일동 666억
  10. 10 [수첩] 다국적 제약사 노조는 '봄'을 기다린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