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8.18(금)10:18
 
 
 
   
   
   
   
겨울철 피부가려움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꾸준한 수분 공급 및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해야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2017-01-05 10:35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겨울철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평소에는 괜찮다가 겨울철만 되면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대표적인 겨울철 피부질환 중 하나인 피부건조증의 주요증상으로, 기존에 건선,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피부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해지는데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피부건조증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환자의 수가 점점 늘면서 실내 난방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12월과 1월경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이처럼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한 피부 기능 저하나 기존에 앓고 있는 피부 질환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요즘과 같은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의 수분이 정상 이하로 부족해지면서 더 쉽게 발생하게 되며,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면서 피부표면이 거칠어지게 된다.
 
고대 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는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간지럽다고 계속해서 긁을 경우 이차적으로 피부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며, "피부 각질층의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수분공급을 하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실내 공기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피부보호에 가장 우선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피부건조증의 증상은 다리와 팔 등에서 더 쉽게 나타나지만, 몸통이나 얼굴 등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논바닥이 갈라지는 것과 유사하게 피부 표면이 변하면서 따끔거리고, 더 악화되면 자세를 바꿀 때 피부가 당기고 아프기도 한다. 또한, 피부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발생하게 된다.
 
간지럽다고 피부를 심하게 긁거나 본인의 판단으로 상처 부위에 연고를 지속해서 바르게 되면 오히려 염증이 생기거나 연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전지현 교수는 "건조한 피부를 유발하는 피부 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려움증 완화 및 피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약을 구입해 바르면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증상이 장기간 지속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건조증은 특히, 습도가 낮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장시간의 사우나 또는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 과도한 비누의 사용 등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증세가 나타날 시 때를 밀게 되면 피부보호의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각질층을 벗겨내 피부의 방어력에 결정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때수건은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 후 물기가 있을 때 피부 보습제를 발라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하루에 8컵 이상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만일 가려움증이 나타나 손톱으로 긁을 경우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힌 후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 2017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acepark
기사작성시간 : 2017-01-05 10:35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FDA 허가 국산신약 단 2개뿐‥"글로벌 위치 선점 중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규모는 2016년 1조 1,584..
진단·로봇·신약 등 인공지능 활용..4차혁명 성공 가늠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인공지능(AI)을 얼마나 개발하..
새 국면 맞은 유령수술‥형사상 처벌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환자가 동의한 의사가 아닌 생면부지의 유령 의사가..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제약바이오, IPO 시장 노크… 코스닥 상장 ..
FDA 허가 국산신약 단 2개뿐‥"글로벌 위치..
진단·로봇·신약 등 인공지능 활용..4차혁..
제약사들, 1천원 어치 팔아 81원 남겨
환자에게 약 5L만 투여 후 10L로 거짓청구 ..
염증성 장질환치료제 진화‥TNF-α 억제제 ..
요양병원으로 확대되는 호스피스‥우려 반 ..
장애인 건강교육 대상에 약사·간호조무사..
인적 쇄신 약속한 조찬휘, 공석인 임원 채..
건보공단-심평원 사업 중복.."수십억 예산 ..
살고잡다는데 살고싶은 권리를 인정해 주세..
부실 불량 병원들은 문 싹 닫았으면 좋겠..
일하는니 사표내겠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
갑질인가요? 갑질 죄. .요즘은 구속 ..
국민이나 환자도 무조건 건강보험 가입하라..

[포토] NMC, 손 위생 중요성 알리는 '손씻기 캠페인'

 
블로그
♥사♥랑♥나♥눔♥공♥간
무선 ip 카메라 알로만 있으면 우리집도 스마트홈
이 분야 주요기사
박일호 교수, 우울증-조현병 신뇌 기능 차..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 고난도 부정맥 시술 교육
충북대학교병원, 중환자실 확장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