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3.27(월)00:28
 

 

 
 
   
   
   
   
국제로타리-IVI, 네팔 콜레라 백신접종 시행
취약지역 주민 30,000명에 국내생산 '유비콜' 접종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2017-01-06 10:07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371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등과 공동으로 최근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30,000명에게 콜레라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네팔 남서부의 인도 접경 반케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풍토성으로 발생한다.
 
이 접종에는 IVI가 개발하여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백신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한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의 지원으로 IVI가 개발, 국내 바이오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여 개발된 경구 콜레라백신 '유비콜'이다.
 
IVI는 국제로타리와 네팔 보건당국 등과 공조하여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이 지역 내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초에 1차 접종을,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2차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접종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Global Grant)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정진섭)와 서울남서로타리클럽, 3710 지구 등이 주도했다. 접종기간에는 3640지구 조정호 전 총재, 남서로타리클럽의 신영진 회장과 김두환 재단위원장, 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 신성식 회장 등 로타리 회원 8명이 현지를 방문하여 접종을 시찰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접종에는 또 IVI의 백신 보급사업을 지원하는 한국수출입은행,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종근당고촌재단 등이 후원했다. IVI는 콜레라가 흔히 발생하는 네팔에 대한 백신 지원을 계속 추진해 왔으며, 2015년에는 대지진 발생 후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콜레라 백신을 긴급 접종한 바 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서울남서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40지구, 3710지구 등의 협력과 지원으로 백신이 꼭 필요한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소아마비퇴치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국제로타리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IVI는 앞으로도 네팔 등 콜레라 취약지역의 백신접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개발도상국 백신 지원에 국내 기업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VI와 IVI한국후원회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개발도상국 어린이 콜레라 퇴치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3자간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 2017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acepark
기사작성시간 : 2017-01-06 10:07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베일 벗는 국내사 '뇌졸중 치료제'‥해외에서 군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사가 뛰어든 '뇌졸중 치료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250억 베시케어 시장 도전하려면 '더 빨리·더 싸게'
오는 7월 13일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연간 250억원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케어' ..
중앙대·덕성여대·경북대 등 약대 8곳서 학장 교체
다수 약학대학에서 1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장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
지금 의약계에선...
 
 

 
 
 
메디파나 클릭 기사
경기도醫 "의료사각지대 老…보건소 보다 ..
"70만 간호조무사, 2017년 전문직종 도약의..
제약업계, 젊은 피 수혈‥형제경영·오너체..
250억 베시케어 시장 도전하려면 '더 빨리..
베일 벗는 국내사 '뇌졸중 치료제'‥해외에..
중앙대·덕성여대·경북대 등 약대 8곳서 ..
"우린 면역항암제가 절실하다"…급여화 논..
한국콜마 대표이사에 최학배 사장
DAA 등장으로 C형간염 치료율↑‥남은 과제..
서울제약, 스마트 필름 기술로 세계 진출 ..
면역항암제 급여화 꼭 시켜주세요
우리아빠 꼭 살려주세요..
수의사 면허를 따든가 해라 좀 계속 이런 ..
우리 가정을 지켜주세요~~~
기회조차 빼앗지는 맙시다. 급여화 반드시..

[포토] "불통 정부와 소통하러 왔습니다!"

 
블로그
into
ashleyl_bts1
이 분야 주요기사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한국 보건산업 현장 연수
강원 스포츠의학 등 지역선도 의료기술 13개 사업 선정
소아 의약품 60% 오프라벨‥"임상시험 강제화 고려"
"우린 면역항암제가 절실하다"…급여화 논의 일부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