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7.22(토)08:53
 
 
 
   
   
   
   
한의난임치료 지자체로 확대‥저출산 돌파구 되나?
부산시, 지원 조례안 통과…경기도 사업예산 5억 원 확보
"한의난임치료 성과 커지면서 지자체 단위 자연스럽게 확대 중"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7-01-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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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최근 지자체의 한의난임치료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난임 부부의 요구와 함께 지자체 자체적으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부산광역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실시한 한의난임치료 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난임 부부 중 21.5%가 임신에 성공하면서, 저출산 문제 돌파구로 한의난임치료 사업이 각광을 받자 자연스럽게 지자체로 넓혀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부산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안정적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고, 경기도는 2017년 한의난임사업예산에 5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한의난임사업이 실시된다.

한의난임사업은 광역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 성북구, 인천 남동구, 광주 서구, 울산 중구·동구·남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자체의 자체적인 사업 확대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부산광역시의 경우 2014년부터 높은 난임치료 성공률을 보이며 한의난임치료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며 "이에 저출산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지자체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시 한의난임치료 사업에서 참여한 219명의 난임여성 중 47명(30세 미만 5명, 30세~35세 31명, 35세~40세 9명, 40세 이상 2명)이 임신에 성공해 21.5%의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2명(19.2%)이 임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의약 치료 후 난임여성의 153명(69.87%)이 월경통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월경곤란증 역시 사업 전 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한의약 난임치료가 임신 이외의 여성 질환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 속에 지난해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정성이)가 '한의난임치료사업 확대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한의난임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참여해 정부 차원의 한의난임치료사업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 및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해 힘을 실어, 복지부에서도 이에 대해 참여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순풍을 탄 듯 보이는 한의난임치료 사업이지만, 걸림돌도 있다. 한의약의 치료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의사들 때문이다.

실제로 보건소 등에서 한의난임치료 사업을 실시하려해도 의사가 보건소장으로 있는 곳 등에서 보이콧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의협은 더욱 더 국가 차원에서 한의난임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기준을 만들어 관리·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난임으로 고통을 받는 부부에게 양방, 한방의 경계는 없다. 큰 틀에서 부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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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아기기다리는부부  2017-01-08 13:00    답글 삭제
한의학적.임신성공성과가 대단하네요 앞으로도화이팅 그런데.한방난임사업에 의사보건소장이 훼방을놓는건 정말 상식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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