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6.24(토)22:40
 
 
 
   
   
   
   
의료진 넥타이 금지, 처벌 불가…"의견수렴 거쳐 수정"
복지부, 20일까지 관련 의견 접수…시행 기관 인센티브 검토
이상구기자 lsk239@medipana.com 2017-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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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넥타이 착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 권고문은 글자 그대로 권고안이어서 처벌할 수 없으며 향후 의견수렴을 통해 수정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복장 권고문' 초안을 대한의사협회 등 유관단체 및 관련 학회에 발송한 것으로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11일 확인했다. 복지부는 오는 20일까지 관련 의견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권고문에 따르면 우선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수술복 형태의 반팔 근무복을 착용토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긴팔 소매 옷이 자칫 감염 매개가 될 수 있는 만큼 병원균 전파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재킷 형태 가운을 입고,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도록 했다. 가급적 가운을 입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단, 나비넥타이 착용은 가능하다.
 
장신구와 헤어스타일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반지나 팔찌, 시계 등 손가락과 손목에 장신구 착용을 자제하고, 머리 모양은 단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일반 원칙을 보면 의료기관 종사자는 항상 깨끗한 근무복을 착용하며, 근무복이 더러워지거나 오염된 경우에는 즉시 갈아입도록 했다. 근무복을 착용한 채 외출하지 않으며, 입원환자 역시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외출을 금지토록 했다. 
 
이밖에 추가사항으로 피부나 옷에 환자 혈액, 체액, 분비물 등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을 때는 근무복 위에 일회용 덧가운을 착용토록 했다. 
 
복지부의 이번 권고문 제정은 가운이나 넥타이 등 의료진 복장이 환자와 주변 병원균에 의해 오염,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감염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넥타이 착용 금지 등 사항들은 의료계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 있어 벌써부터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권고문은 강제안이 아닌 권고안으로 복장 위반 의료인을 처벌하려는 취지가 아니며 처벌할 수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넥타이와 장신구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일부 항목은 의료단체 의견을 통해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 
 
또한 수술복 반팔 근무복 항목과 관련, 의료기관 비용 부담을 감안해 시행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권고문이 도출되면 의료단체와 감염 예방 차원의 대국민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인들이 의료기관 내 감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감염관리에 유리한 방향으로 복장 표준을 개선하는 노력과 기본적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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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skc  2017-01-12 10:48    답글 삭제
빤스만 입고 근무하라 해라. 별 걸 다 관여하네?
느그들이나 잘 하면 우리나라 감염병 예방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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