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2.27(월)01:24
 

 

 
 
   
   
   
   
치과의사도 뿔났다…'의료인 명찰 패용' 유보 요청
현 상황 무시한 3월 시행시, 치과계 대혼란 야기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7-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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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가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운데 의사들에 이어 치과의사들도 반발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와 관련, 치과의료기관의 현 상황을 무시한 이번 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우려의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제4조제5항(이하 의료인 명찰법)을 개정하여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동법 및 동법 시행령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3월 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명찰 패용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이에 치협 박영섭 부회장, 강정훈 치무이사<사진>지난 14일(화) 오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보건의료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에 따른 치과의료기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과 우려 상황 등을 전달하고 제도 시행을 최대한 유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현재 개원가의 치과위생사 구인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비율이 전체 치과의료기관의 34%에 달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범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명찰 패용 의무화는 치과의료기관과 대국민 사이의 오해의 여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예정대로 제도가 시행 될 경우 치과의료기관의 70% 이상이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에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간 업무범위 해결이 우선적 과제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나아가 강정훈 치무이사는 "실제로 치과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이 치과위생사 구인난이며 치과위생사 구인 광고를 해도 2개월에 전화 한통 오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고 전하며 "치과의료기관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고 오는 3월 1일부터 명찰 패용이 의무화된다면 치과의료기관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우려감을 밝혔다.

이날 복지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치협은 보건복지부와 치과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범위 문제 ▲현 의료기사법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고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시행 유보 의견을 강력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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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2017-02-17 19:17    답글 삭제
돈이나 제대로주고 이런소리하냐?
 
요리조리  2017-02-20 16:03    답글 삭제
요리조리 명찰제여 영영 유보화 ~
 
황당하네  2017-02-26 15:15    답글 삭제
뿔이왜나냐? 환자가 누구한테 치료받고 있는지 알수있도록 명찰다는게 뿔날일??
 
당해본사람  2017-02-26 23:32    답글 삭제
대학병원에서 담담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치료받은 1인. 당해봤더니 명찰패용 필요함을 느낍니다 입원했는데 담당의사 연ㅇㅇ 선생이 진ㅇㅇ 선생으로 바껴있더라는 누가누군지도 모르는새에 의사가운 입은사람 5면정도 왔다갔다 하더니 퇴원하는날 내담당의는 미국가고 담당 바뀐걸 알았네 ㅠ 퇴원할때 항의했으나 제대로된 사과한마디 못듣고 되려더 뻔뻔하게 나와서 황당했던 기억이~ 어느병원인지 말하면 경북에 있는 영00병원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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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는 치료법이 없는것도 안고 돈이많..
약사님이 필요없단 소린 아니고, 솔직 우리..
지금껏 약국에서 약사면서 복약지도 제대로 ..
환자가 봉이구만 유령수술하는 의사들 좋겠네..

"한국의 호킹들 졸업, 입학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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