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5.27(토)12:03
 

 

 
 
   
   
   
   
치과의사도 뿔났다…'의료인 명찰 패용' 유보 요청
현 상황 무시한 3월 시행시, 치과계 대혼란 야기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17-02-15 14:30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가 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운데 의사들에 이어 치과의사들도 반발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와 관련, 치과의료기관의 현 상황을 무시한 이번 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우려의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제4조제5항(이하 의료인 명찰법)을 개정하여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동법 및 동법 시행령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3월 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명찰 패용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이에 치협 박영섭 부회장, 강정훈 치무이사<사진>지난 14일(화) 오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보건의료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에 따른 치과의료기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과 우려 상황 등을 전달하고 제도 시행을 최대한 유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현재 개원가의 치과위생사 구인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비율이 전체 치과의료기관의 34%에 달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범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명찰 패용 의무화는 치과의료기관과 대국민 사이의 오해의 여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예정대로 제도가 시행 될 경우 치과의료기관의 70% 이상이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에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간 업무범위 해결이 우선적 과제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나아가 강정훈 치무이사는 "실제로 치과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이 치과위생사 구인난이며 치과위생사 구인 광고를 해도 2개월에 전화 한통 오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고 전하며 "치과의료기관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고 오는 3월 1일부터 명찰 패용이 의무화된다면 치과의료기관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우려감을 밝혔다.

이날 복지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치협은 보건복지부와 치과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범위 문제 ▲현 의료기사법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고 보건의료인 명찰 패용 시행 유보 의견을 강력히 전달했다.
 
<ⓒ 2017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hopewe
기사작성시간 : 2017-02-15 14:30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의약품 일련번호 정상보고 제약사 3분의1 수준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제약사 대상 의약품 일련번호 공급내역 모니..
연구자부터 산업계까지… 신약개발을 보는 시각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기초연구자들의..
`안아키 카페` 파문 확산…의료계 촉각 곤두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수두파티를 열고 싶다"는 등 극단적인 자연주의 육..
 
독자의견
 

 
 
지나가는  2017-02-17 19:17    답글 삭제
돈이나 제대로주고 이런소리하냐?
 
요리조리  2017-02-20 16:03    답글 삭제
요리조리 명찰제여 영영 유보화 ~
 
황당하네  2017-02-26 15:15    답글 삭제
뿔이왜나냐? 환자가 누구한테 치료받고 있는지 알수있도록 명찰다는게 뿔날일??
 
당해본사람  2017-02-26 23:32    답글 삭제
대학병원에서 담담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치료받은 1인. 당해봤더니 명찰패용 필요함을 느낍니다 입원했는데 담당의사 연ㅇㅇ 선생이 진ㅇㅇ 선생으로 바껴있더라는 누가누군지도 모르는새에 의사가운 입은사람 5면정도 왔다갔다 하더니 퇴원하는날 내담당의는 미국가고 담당 바뀐걸 알았네 ㅠ 퇴원할때 항의했으나 제대로된 사과한마디 못듣고 되려더 뻔뻔하게 나와서 황당했던 기억이~ 어느병원인지 말하면 경북에 있는 영00병원 이라고
 
ㅡㅡ  2017-03-12 07:16    답글 삭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업무차이가 명확하지않다구요? 스케일링,불소도포,인상채득,구내방사선사진촬영,교정장치제거,임시충전,실란트,기타 예방치료 등등 이 법적으로 치과위생사업무이고 간호조무사는 못합니다. 간호조무사는 직업 명칭 그대로 진료보조업무만 할수있죠. 치과의사씩이나 되신분들이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대학교졸업하고 국가고시봐서 면허딴 치과위생사와. 치아형태한하나배우고 자격증따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랑 어떻게 업무차이가 명확하지않다고 표현할수있는지 이해가가질않네요
 
구인난?  2017-03-12 07:20    답글 삭제
치과위생사가 부족하다구요? 개인치과에서는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않고 동네편의점에서 사람쓰듯이 쓰는경우가 다반사이고, 간호조무사와 같은 조건에서 치과위생사를 채용하려니 구해지지않는거겠죠. 전원 치과위생사로 구성된치과도 많습니다. 개원치과의사들은 치과위생사가구해지지않는다고 말할것이아니라 일하고싶은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애쓴다  2017-03-12 07:22    답글 삭제
간호조무사를 간호조무사라고 명시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
 
장난하나  2017-03-16 20:57    답글 삭제
간호조무사들한테 스켈링 시키려니 이젠 뻔히 걸릴것 같으니 제발저려서 썽내는거지 뭐 ㅋㅋㅋ 돈많이주고 대우해줘바 ㅋㅋㅋ 구인난인가 ㅋㅋㅋ 조무사 월급에 위생사 부릴려니 구인난이지 ㅋㅋㅋ
 
지나가다  2017-04-14 15:26    답글 삭제
이게 왜 뿔날 일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치과위생사의 권리를 위해서라도 구분지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치과의사들의 인식변화가 시급하네요.경력자들은 월급많아서 안되고 저년차들만 선호하니 구인난이 오는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은 조무사를 선호하는건 아니십니까? 이참에 업무도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동화약품, `정동야행` 축제에 독립운동 체..
무릎의 `과사용증후군`을 아십니까?
왜 `TAF` 성분일까?‥B형간염과 HIV에서 보..
의약품 일련번호 정상보고 제약사 3분의1 ..
연구자부터 산업계까지… 신약개발을 보는 ..
`안아키 카페` 파문 확산…의료계 촉각 곤..
벤딩 폭 낮은 이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뒤늦게 복지부에 서류 제출…"핑계대도 소..
"의료사고분쟁 '간이조정', 원하면 정식 조..
의약품 RA전문인력 양성, 산·관·학 힘 합..
현실을 잘알고계신분이 있다는것에 다행입니..
현실을 잘알고계신분이 있다는것에 다행입니..
으~90 살 이상까지 이를 하며 지내야 ..
입랜스 급여화 촉구합니다.
입랜스급여화 시급해요..1년치1억..피눈..

[포토] NMC, 호스피스 환자들과 '힐링 나들이'

 
블로그
Rita
amateur `akie` <5>
이 분야 주요기사
`안아키 카페` 파문 확산…의료계 촉각 곤두
명예훼손 고발당한 노환규 전 의협회장, 항소 기각
공제조합-피부과醫, 의료환경 안정화 MOU
통증케어 의료기기 `페인이지` 국내 출시‥FDA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