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7.07.22(토)08:53
 
 
 
   
   
   
   
국내 제약기업 중 트럼프케어 수혜주 찾는다면?
[교보증권] 유한양행·에스티팜·대웅제약·셀트리온·녹십자 등 꼽아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7-02-17 06:07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오바마케어를 끌어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기업 중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있다면?
 
교보증권 김형수 애널리스트는 최근 내놓은 `트럼프케어 수혜주 찾기`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가격인하로 접근성이 높아져 판매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한양행, 에스티팜 등을 꼽았다. 
 
또 저렴한 제품가격으로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대웅제약, 셀트리온. 신약개발 업체들 중에는 개발진척도, 연구개발비용, 판매경쟁력 등을 고려 했을 때 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기대해 볼만하다고 제시했다.
 
김형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케어의 핵심은 의약품 시장의 경쟁강화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미국에 의약품을 직접 수출할 수 있는 cGMP인증을 받았거나 준비중인 업체가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cGMP 인증을 받고 미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 원료업체로는 유한양행(유한화학), 에스티팜,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한미정밀화학 등이 있으며, 완제의약품 업체는 LG화학(전 LG생명과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다.
 
그는 또 "2015년 미국향 의약품관련 수출액은 1.2억 달러(원료약 7.5천만 달러, 완제약 2.5천만 달러, 의약외품 2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32억 3000만 달러) 대비 3.7%에 그치는 수준이었고, 원료의약품이 60% 이상을 차지했다"며 "작년 4분기부터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에 출시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FDA로부터 3건의 원제의약품의 승인을 받은 상태라 미국향 의약품의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신약개발에 투자했던 비용회수 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미국 FDA 인·허가 규제완화 부분의 수혜기업은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임상시험을 마치고 허가를 준비 중인 대웅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종근당, JW중외제약, 바이로메드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기술수출이 되지 않았거나 희귀의약품이 아닌 경우에는 임상시험 비용의 큰 증가가 예상되며, 현재 임상 3상 마무리 단계가 아니라면 출시까지 최소 1~2년 가량 시간이 소요돼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트럼프케어에서의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트럼프의 큰 정책기조로 생각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수입의약품에 대한 세금이 새로 생기거나 높아질 경우, 국내업체들이 갖고 있는 가격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어 수입의약품에 대한 세금정책 변화와 그 폭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약개발업체들의 경우 임상시험의 진척도 및 cGMP인증을 위한 준비과정도 확인해 제품 출시의 가능성 체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2017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美 트럼프 시대‥우리나라 제약산업 어떤 영향받나?

02-10  06:08

  해외시장은 앞으로‥"더 싼약이거나 혁신적이거나"

02-02  12:28

메디파나뉴스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cbsun
기사작성시간 : 2017-02-17 06:07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100억대 아빌리파이 '양극성 장애' 시장 개봉 조짐
연 300억원대 '아빌리파이' 처방액의 30~40%를 차지하는 양극성 장애 적응증 시장이..
전국약사대회 취소 고심… 임원들 사직서 제출 결의
오는 9월 FIP 서울총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전국약사대회 개최가 불투명해 졌다..
"당뇨·고혈압 상담수가..정작 필요한 천식·COPD 배제"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암은 물론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해서는 '상담 수가'가 ..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신약개발' 제약사 고유영역 벗어나‥병원..
100억대 아빌리파이 '양극성 장애' 시장 개..
"당뇨·고혈압 상담수가..정작 필요한 천식..
전국약사대회 취소 고심… 임원들 사직서 ..
관심집중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본격..
뇌 수술 후 시력 상실‥"고령·뇌경색증 요..
의협 "박능후 복지부 장관 임명 환영, 소통..
영진약품, 단독으로 '아빌리파이' 용도특허..
처방조제비 10년새 6.6조 증가..스타틴제제..
비리어드 개량신약 허가기간 연장 철회…조..
가천대는 한의예과에 투자하나요.???장학..
가천대는경원대 한의대를 인수했나요???..
가천대 한의대가 있는되
중국에는 한약을 수출 한다고 하는데
이 기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용한 의..

[포토]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위를 물리쳐요!

 
블로그
into
met-art mar
이 분야 주요기사
'신약개발' 제약사 고유영역 벗어나‥병원들..
100억대 아빌리파이 '양극성 장애' 시장..
프로스테믹스, 차세대 유산균 원료 개발
신풍제약, 철분 침착증치료제 `헤모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