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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10개 전문분야 193명 응시, 올해 노인약료 분과 신설
신은진기자 ejshin@medipana.com 2017-10-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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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에 걸쳐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정한 약물 사용 및 최적의 약물치료 효과를 위해서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임상약사 양성 목적으로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2016년까지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감염약료, 의약정보 이상 9개 분과 532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인약료 분과를 신설, 10개 분과에 대한 시험이 실시된다.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거쳐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의 응시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통과한 최종 응시인원은 193명으로 역대 최고인원이다.
 
이는 최근 2년간 3개 분과 신설, 전문약사의 업무와 역할 및 자격시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책자 발간 등 임상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긍정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응시자의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응시자가 전체 응시자의 72%를 차지하였고, 비수도권은 작년 21%에서 28%로 증가하는 등 응시자의 지역적 분포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배출된 전문약사 532명 중 종양약료 전문약사가 135명으로 가장 많은 수가 배출되었고, 그 다음은 영양약료(109명), 내분비질환약료(86명), 심혈관계질환약료(66명), 장기이식약료(46명), 중환자약료(43명), 의약정보(22명), 소아약료(15명), 감염약료(10명) 순이다.
 
2017년도 시험 응시인원은 올해도 종양약료 분야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올해 신설된 노인약료가 35명으로 2순위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감염약료 24명, 내분비질환약료 20명, 소아약료 14명, 심혈관계질환약료 15명, 영양약료 17명, 의약정보 17명, 장기이식약료 6명, 중환자약료 8명 순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사회에서 만성질환과 복합 질환으로 다제 복용하는 노인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환자 대상 약제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여 신설한 노인약료 분과에 35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지원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전문약사 자격증은 7년간 유효하며 인증위원회에서는 재인증 기준에 따라 올해 지난 2010년에 자격증을 받은 75명의 전문약사의 재인증 신청을 받아서 자격 유지 여부를 심사,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학제 팀의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등 업무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차원으로는 관련 분야의 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하여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출제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은숙 회장은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업무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나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하여 병원약제업무 전문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환자들의 입장에서도 전문약사에 의한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약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약물요법의 질 향상을 통한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전문약사의 법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11월 10일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shp.or.kr/kshperc)를 통해 발표되고, 오는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문약사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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