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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노인은 왜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인가?"
질본 "비용대비효과 따져야..아직은 연구 대상"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7-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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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현재 무료로 접종해주는 폐렴구균 백신을 다당질에서 단백전합 백신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제도 변경을 요구했으나, 질병관리본부 측에서는 좀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확답을 피했다.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폐렴구균은 어린이들의 경우 단백접합 백신이고, 노인의 경우 다당질 백신이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우리나라는 폐렴 사망률이 4위에 달하며, 노인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소아에서는 단백을 접종하면서, 건강취약층인 노인들에게만 다당질 백신을 제공하느냐"며 "다당질 백신이 훨씬 싼데 혹시 가격때문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노인의 경우 폐혈증 등 중증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다당질을, 어린 아이들은 폐렴과 폐렴구균에 따른 중이염 등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다당질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물론 단백백신도 노인에게 놓을 수 있지만, 목적과 효과가 분명히 다르다"고 부연했다.
 
다만 "최근 단백백신 효능 연구 결과가 긍정적이고, 단백백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체 무료접종의 경우 비용대비 효과와 편익을 분명히 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추가로 제도 변경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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