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세의료원, 희귀 난치 환자 위한 두발로데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위해 개그콘서트팀과 자이언티, 허각 등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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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세브란스 두발로데이'를 개최했다.
 
11월 11일을 기념해 마련된 '세브란스 두발로데이'는 환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두발로 당당히 세상에 나설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나눔행사로, 참여 연예인 모두 재능기부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환자와 보호자, 서대문구 초청 주민, 교직원 등 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그맨 문천식씨의 사회로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김민경, 김태원, 송병철, 유민상, 오나미, 이상민, 이상호, 이현정, 정명훈, 홍인규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들은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명훈아와 위기의 부부, 쌍둥이 쇼, 마른인간 연구소, 홍인규와 친구들 등을 선보였다. 개그맨 유민상씨는 참석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가수 자이언티와 허각이 노래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했다. 한사모어린이예술단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세브란스 소원트리 사연 신청한 이진윤(1·가명) 가족에게 여행상품권을 전달했다. 진윤이는 태어날 때부터 비대성 심근병증과 누난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형 이진환(5·가명)이 돌봐왔다. 진윤이 가족은 진윤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경기도 인근으로 2박 3일간 여행을 준비 중이다. 여행상품권 증정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빅뱅 등 가수들의 사인 음반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가 어린이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두발로데이 로고가 새겨진 풍선을 나눠주고 사인과 사진을 찍는 등 치유의 희망을 전했다. 12시에는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개그맨 홍인규씨의 사회로 KAC 한국예술원 공연팀 보름달과 선호재용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음악을 선사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병을 이겨내고 다시 세상에 당당히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더 많은 환자들이 두발로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세브란스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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