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외국인 환자 마음을 어루만지는 '송년의 밤'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의료 서비스‥다양한 국적의 12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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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외국인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세심한 국제의료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9일 종합건강진단센터 1층에서 '제5회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은 병환으로 낯선 타국에서 연말을 보내게 된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CIS(독립국가연합)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이문성 병원장,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코디네이터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기 자랑과 노래 공연, 퀴즈 등이 진행되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식을 비롯해 고국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러시아 음식 등 현지식 뷔페가 제공되어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를 구사하는 16명의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검사, 진료, 수술, 귀국 과정을 도와 만족도가 높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도 제공한다. 입원 시 전담 코디네이터 및 임상영양사와의 면담을 통해 기호도, 알레르기, 질환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식사가 제공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1년부터 러시아 환자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품평회를 열어 질을 관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리사가 직접 조리 및 개별 배식, 퇴식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은 "우리 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의 질환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세심하게 보듬는 국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 나은 국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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