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기려 박사의 추억‥'나눔'과 '온정'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 박사에게 은혜 갚기 위해 나타난 기부천사 사연 공개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고신대복음병원이 故 성산 장기려 박사와 관련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장기려 박사를 은인이라고 찾아 온 박종형 ㈜ 무한 대표이사의 사연을 소개하며, 장기려 박사의 나눔과 온정에 대해 추억했다.

성산 장기려 박사는 1951년 한국전쟁 시절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부산 영도의 한 천막진료소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했고, 이 천막진료소가 지금의 고신대복음병원 모태가 됐다.

그는 집 한 채 없이 병원 사택에서 평생을 살며 무소유ㆍ무욕의 삶의 몸소 실천했으며, 주어진 재능과 축복을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써 '한국의 슈바이처', '바보 의사'로 불린다.

돈이 없어서 병원비를 낼 수 없었던 가난한 환자를 병원 뒷문을 열어 도망가게 했던 일화는 장기려 박사의 일대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일화다.

박종형 ㈜ 무한 대표이사 역시 장기려 박사로부터 은혜를 입은 바 있다.

1970년 진주시 외곽의 시골마을에 살던 박씨의 아버지가 간암에 걸렸을 때 정박사가 직접 자신의 월급으로 병원비를 대납해주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만삭의 몸에 간병으로 지쳐 임신중독까지 왔던 박대표의 모친의 치료까지 무료로 책임져 주었던 것.

장기려 박사의 도움으로 박대표 가족은 자택에서 부친의 임종을 맡게 되었고, 모친도 임신중독에서 회복하여 무사히 순산하게 됐다. 그때 태어난 아기가 박종형 대표다.

그는 이를 갚기 위해 매년 1800만원을 기부하겠다며 새해 벽두부터 고신대복음병원에 찾아온 것이다.

환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장기려 박사의 나눔정신의 열매는 지금도 계속해서 맺어지고 있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한미약품, 유통업체 대표 20명과 회동…"RFID기술 무료지원"
  2. 2 제약사 사회공헌 확대 필요..복지부 "기부는 공익기구에서"
  3. 3 2025년까지 1세 미만 아동 의료비 "제로" 프로젝트 시작
  4. 4 급성장중인 중국 제약 시장‥적극적 개편과 투자가 이유
  5. 5 복잡하고 긴 임상시험‥"미국·중국에 기회 뺏긴다"
  6. 6 영리병원 허용 원희룡 제주지사 퇴진운동 시작
  7. 7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 퍼스트무버 제품들이 조기 선점
  8. 8 "영리병원 반대" 최대집 의협회장, 제주도 항의 방문
  9. 9 방문간호사, 전담공무원 전환‥ 커뮤니티케어 활약 기대
  10. 10 `삭센다` 바로알기‥이미 비만약 '美의 도구' 됐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