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등재건수 노바티스 '최다'… 한미약품 '선전'

지난해 특허건수 223건 등재… 애브비·길리어드 상위권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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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의약품 특허건수를 기록한 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로 나타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국적제약사들의 특허 등재 강세 속에서 폐암 신약 올리타를 앞세운 한미약품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메디파나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된 특허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총 223건의 신규 특허등재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특허를 등재한 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로 27건을 등재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자카비정을 비롯해 엑스자이드필름코팅정, 루센티스프리필드시린지, 타시그나캡슐 등의 특허 등재를 마쳤다.
 
뒤이어 한국애브비는 24건의 특허를 등재했다. 애브비는 신규 출시한 C형간염 치료제 엑스비라정, 비키라정을 비롯해 휴미라, 휴미라펜주,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주 등의 특허를 올리며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정, 하보니정과 에이즈치료제 스트리빌드정 등 굵직한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도 17건의 특허 등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을 업그레이드한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성분을 기반으로 에이즈복합제 젠보야와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의 출시가 이뤄지면서 특허등재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국내사 중에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특허 등재건수인 15건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미약품은 3세대 폐암치료 신약 올리타정을 앞세워 아모라필정, 헤만지올액, 아모잘탄플러스정, 아모잘탄큐정 등을 특허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암젠코리아는 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주를 비롯해 키프롤리스, 레파타 등 주목받은 신약에 대한 12건의 특허 등재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세대 폐암치료 신약 타그리소를 비롯해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복합제인 큐턴정 등 10건의 특허 등재를 마쳤다.
 
이밖에도 BMS제약 8건, 사노피아벤티스 7건, 종근당 7건, 한국먼디파마 7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7건, 한국오츠카제약 6건, 건일제약 5건, 한국다케다제약 5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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