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부과 미용시술 20명 집단 패혈증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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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미용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 20명이 순천향대병원 등 인근 6개 대형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피부 시술을 받은 환자들로, 현재 저혈압 및 패혈증 증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의료진에 대해 의료사고 및 프로포폴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조사 중이며,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시술에 쓰인 주사제의 변질 가능성에 대한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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