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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 학술대회 논문 대상에 정정선 약사
심사위원회서 수상작 결정… 13일 학술대회 개막식서 시상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18-05-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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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개최되는 제13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논문 부문 대상에 정정선 약사(고양시약사회)가 선정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심사결과, 정정선 회원(고양시 분회)이 제출한 논문이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학술대회 논문심사위원회에서는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제출된 논문 20여 편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처 정정선 회원이 제출한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의 실태와 보육교사의 약물안전교육 인식에 대한 연구' 논문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논문은 고양시약사회가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약물안전 인식 정도에 대한 논문이다.
정정선 약사는 본 연구를 위해 보육교사를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보육교사의 97%가 영유아 약물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약물안전사고 발생빈도는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안전교육 실시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교육자는 약사로 꼽혔으며, 교육 시기는 보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시로 이뤄지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또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약물안전교육 연수에 대해서는 57.7%가 교육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교사대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지역사회의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영유아대상 약물안전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영유아 약물안전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법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고 있는 보육교사가 주체가 되어 지속적인 약물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약사회가 보육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교재, 동영상 자료 개발과 약물안전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시의적절한 주제선정과 전개방식을 통해 약사회 사업 수행성과에 대한 평가와 결과를 분석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영유아교육 현장의 보육교사 설문을 통해 약물안전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이외에도 금상에는 '부천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불량 해소에 대한 고찰'(부천시 분회 김우산 회원),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DTC 유전자검사의 활용 : 한국인의 제2형 당뇨병 예측 모델 개발'(용인시분회 곽은호 外) 등 2편을 선정했고, 은상 2편, 동상 2편 등 총 7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방준석 심사위원장(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주임교수)은 심사평을 통해 "제출된 논문들이 시기적으로 약사들이 공감할 수 있고 약사현안과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 특별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제출된 논문의 완성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월등히 나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의 학문적 역량을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논문심사에 따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3일 11시 킨텍스 제2전시장 301호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논문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패, 금상 수상자에 각 100만원, 은상과 동상에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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