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율 91.2%' 노하우 쌓인 약가협상‥최다 유형은?

11년 간 총 1,388품목 협상 성공‥사용량 연동 품목이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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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약가협상률이 정말로 낮은편일까? 약가협상을 가장 많이 하는 약제유형은 어떤 것일까?
 
시장점유율을 좌지우지하는 약가이니 만큼 제약사들은 약가협상 전 전략세우기에 심혈을 기울인다. 전략을 마련하는데 약가협상 현황을 파악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건보공단을 통해 최신 약가협상 현황을 확인했다.
 
확인결과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2018년 4월 기준)까지 협상을 통해 약가가 결정된 품목은 총 1,388품목으로 전체 합의율은 91.2%(1,266품목 합의·122품목 결렬)에 달한다. 
 

합의율 91.2%는 2007년 이후 약가협상 합의율의 평균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예상청구금액(94.7%) 및 사용량 연동 약제(94.9%)의 합의율이 높은 편이며, 신약·신규 약제의 합의율은 85.3%로 다소 낮은 편이다. 신약·신규 약제의 합의율이 평균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전체 평균 91.2%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게 공단의 설명이다.
 
협상 유형별로는 사용량 연동 협상약제가 협상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1,388품목 중 사용량연동 품목은 632품목(46%)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약 455품목(33%), 조정신청 137품목(12%) 순으로 많았다.
 
사용량연동 협상 세부 내역을 보면 협상 유형에 따른 비중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형 다'의 비중이 66%로 매우 높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유형 다'에 해당하는 품목 대부분이 제네릭이기 때문이다.
 
특히 접근성 문제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신약의 경우, 협상을 통한 등재율이 95.6%로 확인됐다. 협상이 결렬된 신약 67품목 중 최종 비급여로 남은 품목은 16품목(13개 약제)에 불과했다. 공단은 약제 특성상 희귀·필수의약품 합의율은 상대적을 낮은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 같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위험분담제도 개선 ▲의약품 등재 후 재평가 방안 마련 ▲제약사 이행사항 관리 강화 위한 약가협상 합의서 등 정비 ▲사용량약가 연동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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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약가 2018-05-23 16:03

    무조건 약가후리고 시간끌고 신약 개발해도 판매도 못하고 이익도 못내게 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아야할 일이다 항암제 급여에 2년이 웬말이냐?? 신약가치도 인정 안하고 국가 발전 저해하는 짓도 많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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