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기업, 올해도 저성장 속 1Q 출발…성적표는?

71개사, 전년比 매출 5.8%‥영업이익 7.4%, 순이익 20.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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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1분기 경영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은 올해도 저성장 속에 1분기를 시작했다. 
 
2015년까지만해도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2년전부터 매출 부문이 한자릿수의 저성장이 지속됐다.
 
메디파나뉴스가 71개 상장 제약사(일부 바이오 포함)들의 2018년도 1분기 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집계한 결과, 매출은 3조 8,741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3,988억원으로 7.4%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20.4% 급증한 3,235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을 비롯해 일동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대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양약품, 알보젠코리아, 대한약품, 대한뉴팜, CTC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 우리들제약, 대화제약, 유유제약, 삼아제약, 조아제약, CMG제약, 삼성제약, 고려제약, 씨트리 등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집계 대상 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11곳으로, 그외 60곳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화제약 계열사인 씨트리가 매출은 88억원에 불과했으나 147.1% 급성장 속에 1분기를 마감했다. 알리코제약 34.5% 성장한 것을 비롯해 동화약품, 중앙백신, 셀트리온, CTC바이오, CMG제약, 셀트리온제약, 서울제약 등이 20%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테라젠이텍스, 조아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동국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대한약품, 대원제약, 휴온스, 보령제약, 우리들제약, 일동제약, JW신약, 유유제약, 삼아제약, 하이텍팜 등도 10%대의 성장세로 출발했다. 
 
반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로 원료의약품에 주력하는 에스티팜이 40.9% 급감한 282억원을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에스텍파마, 대봉엘에스, 신풍제약, 화일약품, 안국약품, 신신제약, 유한양행, 에이프로젠제약, 한독, 영진약품 등은 역성장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CMG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3개사가 세자릿수 급증한 것을 비롯해 36개사가 늘어났다. 이 중 씨트리, CTC바이오, 셀트리온제약, 조아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삼성제약 등은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에서 올해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테라젠이텍스, 코오롱생명과학, 에이프로젠제약 등 3개사는 전기에 이어 올해도 영업손실을 지속했고, 서울제약, 동성제약, 바이넥스, 삼일제약, 에스텍파마 등 5개사는 이번에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 규모로는 셀트리온이 1,166억 규모로 가장 많았고, 유한양행 256억, 종근당 192억, 경동제약 143억, 삼진제약 139억, 동국제약 127억, GC녹십자 122억, 휴온스 119억, 동아에스티 105억 순이다. 이어 유나이티드제약과 광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90억대, 보령제약, 대한약품,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이 80억원대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부문에서는 서울제약과 진양제약이 흑자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30개사가 증가했다. 반면 에이프로젠제약과 삼성제약 등은 적자를 지속했고, 동아에스티, 알보젠코리아, 에스텍파마, 바이넥스, 셀트리온제약, 조아제약, 테라젠이텍스, 한올바이오파마, CTC바이오 등은 영업손실을 가져오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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