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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들, 신약개발 의지 지속‥1Q 투자비율 6.9%
68개사, R&D에 3,178억 투자로 8.6% 증가…한미약품, 468억 규모로 23.2% `최고`
최봉선기자 cbs@medipana.com 2018-05-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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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기업 2018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약개발 의지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장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 1분기에는 소폭이지만,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약업계는 한정된 국내시장의 당면한 위기 극복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기에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메디파나뉴스가 68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1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8년도 1Q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3개월간 연구개발비로 3,178억원을 투자해 매출액 대비 평균 6.9%의 비율을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6.8%에 비해 0.1%p 증가한 것이며, 금액적으로는 8.6% 늘어났다.
 
비율이 늘어난 기업은 33곳, 줄어든 기업 31곳, 4곳은 동일한 비율을 유지했다. 투자금액을 늘린 기업은 39곳, 28곳은 줄었으며, 1곳은 전기와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
 
기업별 비율을 보면 한미약품이 23.2%로 가장 많았다. 녹십자랩셀 18.4%, 한올바이오파마 17.9%, 부광약품 17.8%, 파미셀 16.0%, 대웅제약 14.2%, 일동제약 14.1%, 코오롱생명과학 14.0%, 동아에스티 13.8%, 유나이티드제약 12.7%, GC녹십자 11.3%, 비씨월드제약 11.1%, 에스텍파마 10.8%, 종근당 10.5%, 현대약품 10.4% 순으로 15개사가 두자릿수 투자비율을 보였다.
 

특히 한미약품은 468억 투자로 금액적으로나 비율면 모두 가장 높았다. 대웅제약 306억, GC녹십자 282억, 유한양행 233억, 종근당 229억, 동아에스티 186억, 일동제약 167억 순이다. 이어 JW중외제약 84억, 보령제약 78억, 유나이티드제약 64억, 부광약품 62억, 제일약품 59억, 대원제약 56억, 한독과 삼진제약 55억 등이다. 
 
투자비율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녹십자랩셀로 11.9%에서 18.4%로 6.5%p 늘린 것을 비롯해 한올바이오파마가 5.8%p 늘어난 17.9%,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4.1%에서 8.4%로 4.3%p 늘었다. 일동제약과 에스텍파마가 3.9%p 늘렸고, 한미약품과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은 3%p 늘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수액제 주력 대한약품(0.3%), 원료의약품 주력 화일약품(0.5%), 바이넥스(0.9%) 등 3개사는 여전히 소수점 이하의 최저 투자비율을 보였고, 에이프로젠 1.2%, 매출액의 50% 이상을 음료제품에 의존하는 광동제약이 1.3%, 우리들제약과 일성신약 1.4%, 신신제약 1.6%, 수액제 주력 JW생명과학 1.7%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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