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기대회 참여 독려, 최대집 "의사 자존심 찾자"

"도대체 왜 의사들이 거리로 나왔는지 국민 오해 풀고 관심 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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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의협 회장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오는 20일 대한문 앞에서 열릴 예정인 '문재인 케어 저지 및 중환자 생명권 사수대회'를 앞두고 최대집 회장이 의사들의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5일 대회원서신을 통해 "20일 저녁 뉴스에 의사들의 집회가 대한문 일대로 보도될지, 아니면 광화문 일대까지로 보도될지는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건국 이래 최대의 집회, 압도적인 참여율만이 답"이라며 이같이 적극적 회원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특별한 준비는 필요 없다. 의사로서 잃어버렸던 자존심을 그곳에서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만 갖고 나오면 된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맘껏 의사를 표현하자 집회와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당당히 누리며 오랜 무력감과 좌절감을 씻어내자"고 당부했다.

궐기대회를 통해 최대집 집행부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절대 반대 ▲비급여의 존재와 필요성 인정 ▲현행 비급여 항목 대폭 존치 ▲예비급여 전면 철폐 ▲재정투입 증가를 통한 수가 정상화 ▲심사체계 개편 등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궐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 회장은 지난 12일, 청와대 100미터 앞에서 철야 1인시위를 벌였으며, 14일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만나 문케어 전면 재검토에 함께 노력하기로 공동 서약했다.

의료계 내부 단결을 위한 이슈화와 정치권과의 공조의 모습을 보인 것. 나아가 11일 복지부와 만난 자리에서는 '더 뉴 건강보험'을 선제안하며 정부와의 대화 채널도 열어둔 상황이다.

최 회장은 "우리는 지금 보장성 강화라는 구호 속에 상당수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문재인 케어라는 급류 속에 놓여있다. 우리 목표를 위해 대화가 필요할 때도 있고 가열찬 투쟁이 필요할 때도 있다"며 "의사들의 정당한 주장에 귀 기울이게 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강온양면의 다양한 전략을 동원해 문 케어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님들의 단합된 힘과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궐기대회를 통해 "도대체 의사들이 왜 거리로 나왔는지" 국민이 관심 갖고 들여다보도록 이슈화를 하자는 제안.

최 회장은 "주변에는 의사가 무슨 죄냐고 말씀하시는 국민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이 있기에 우리가 일깨워드려야 한다. 우리의 진정성을 더 많이 보여주자 의사 권익만이 아닌 바로 국민 삶에 직면한, 국민건강을 위한 일임을 알려주자"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5월 20일 궐기대회의 프로그램 구성까지 마무리했다.

구체적으로 오후 1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은 거리 행진이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청와대 100m앞에서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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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hells 2018-05-17 01:39


    여기 나가는 의사들은 일베 인증이라고 보면 되려나?따라 나가는 ㅂㅅ들이 좀 있을까?알바들에게 의사가운 입혀서 나올지도 모르겠군 아는 의사들은 모두 바쁘던데..최대집넌그러고도남을 일베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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