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간호사 출신 당선자 15명‥여성 문제 관심 UP

더불어민주당 12명·자유한국당 2명·정의당 1명‥여성·간호사 문제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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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6.13 지방 선거에 간호사 출신의 출마자가 총 14명 당선됐다. 간호사로서의 정치적 세력을 만드는 데 성공한 간호사들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간호사 출신 출마자 33명 중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2명으로 총 15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간호사 출신 출마자들이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근 간호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간호사들 내부에서 정치 세력화 필요성이 대두된 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간호사 직역임을 내세워 간호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계에 진출하게 된 후보도 있다.

구경민 부산시의원 후보는 간호사 출신임을 앞세워 여성 근로자와 노인 및 아동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본인이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종합병원 간호사, 보험심사 간호사 등으로 10년 넘게 일한 경력을 토대로 공약을 낸 것이다.

이에 간호사들은 '구경민 후보를 지지하는 간호사 모임'을 결성해 부산시 간호사의 처우 문제를 지적하며, 여성 근로자로서 간호사의 처우 개선과 간호 인력 확충 필요성을 주장하고, 간호사 1천명지지 선언을 통해 구 후보를 밀어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게 어렵다는 부산에서 간호사 출신 여성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된 데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광역의원인 안산시 원미정 의원과 상주시 남영숙 의원은 기존에 이미 정계에 진출해 지역민들과 높은 연대를 맺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기초의원과 비례대표의원의 경우 개인적인 공약과 선거 운동을 하는 데 제약이 있었지만, 여성이자 간호사 출신으로서 당 내에 역할을 공고히 하여 최종 당선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의 경우 성별을 균등하게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이자 간호사 출신의 후보들이 앞 번호를 받을 수 있었다.

정당별로는 15명의 당선자 중 단 3명을 제외한 12명의 당선자가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회에서도 향후 현 정권의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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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응원합니다 2018-06-14 15:52

    열악한 간호사 처우가 개선될때까지 수고하시는 많은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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