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틸시스테인' 성분 함유 식품 판매업자 구속

식물첨가물 사용 거짓 신고 들통… 엘-탁스 등 8개 제품 회수 진행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의약품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수입·판매한 업자들이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의약품 성분 '아세틸시스테인'이 함유된'엘-탁스' 등 8개 제품을 수입·판매한 업체 에이엔씨(부산 소재) 대표 A씨(남, 54세)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아세틸시스테인은 진해거담제 및 간해독작용 효과 있는 의약품 성분이다. 또한 '엘-탁스', '씨엔엠', '위민스 포뮬러' 등 8개 제품에 대해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엘-탁스 제품에 의약품 성분인 아세틸시스테인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수입신고서에 아세틸시스테인 대신 식품첨가물 'L-씨스틴'을 사용한 것으로 거짓 신고해 수입한 후 판매(총 23,535개, 시가 35억원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엘-탁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의약품 성분인 아세틸시스테인이 캡슐 1개당 121mg씩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제품에 표시된 섭취방법(1회 4캡슐씩 1일 2회 섭취)에 따라 먹을 경우 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의 1일 최대 복용량(600mg) 보다도 1.5배 이상 섭취하게 된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동충하초, 마미소나무껍질추출물, 만형자)와 성분(크롬 폴리니코티네이트, 구연산 아연, 구연산 마그네슘)이 사용된 것을 알면서도 씨엔엠, 위민스 포뮬러, 뮤노케어 등 7개 제품을 수입하면서 다른 원료와 성분이라고 속여 전국에 유통‧판매(총 225,051개, 시가 158억원 상당)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상시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종합] 동료 구속에 반발한 의사들 6천명 거리로
  2. 2 챔픽스 오리지널-제네릭 1100원… 울며 겨자먹기 수용
  3. 3 데이터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강화..세계적 선두주자로
  4. 4 전국의사총궐기대회 D-1, 철야단식 등 마지막 결집
  5. 5 이대목동 신생아부터 인천 마늘주사까지… 사고 대책은?
  6. 6 이국종 교수 반복되는 호소에도‥실무 정책 논의서 소외
  7. 7 암환자 요양병원 집단 삭감 왜? '암생존자 주치의' 필요
  8. 8 술 취한 응급환자 진정제 투여 후 심정지‥"의료과실 40%"
  9. 9 혁신형제약 빠진 약가 우대 "제도 취지 왜곡" 아쉬움
  10. 10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기다리는 이유‥"선택과 집중의 표본"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