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07.19(목)23:56
 
 
 
   
   
   
   
간호사 인권침해 당해도 '여전히' 하소연 할 곳 없다?
정부 인권침해 사례 이후 '간호사 인권센터' 설립 약속했지만‥아직 협의 중?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18-07-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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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한 간호사 장기자랑 사건, 태움으로 인한 간호사의 자살 사건 등 에도 불구하고, 개인 간호사가 자신의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여전히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보건복지부는 오랜 준비기간을 가진 끝에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한 적정 간호인력 확보 추진 계획(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해당 보고 내용에는 교대제 개선, 야간근무 부담완화 등 간호사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복지부는 폐쇄적인 병원 간호사 사회에서 간호사 개인이 인권을 침해당하는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고발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협의하여 '간호사 인권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간호사 인권침해 행위의 제재 근거를 마련하여, 간호사 개인이 인권침해 문제 등을 당할 경우 해당 간호사 인권센터에 직접 신고하면 민원을 접수하여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간호사 인권센터'는 복지부와의 협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해, 간호협회가 인권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운영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협 관계자는 "간호사 인권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처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독립적으로 설치돼야 한다"며, "복지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간협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병원 내 간호사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인권센터를 설치해 민원을 받아도 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설립이 늦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현장에서 각종 인권 침해에 노출된 간호사들은 당장 인권 문제가 발생해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병원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당한 간호사들의 사례는 '직장갑질119'라는 직장 내 부당 대우 및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및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또 올 초에는 모 대학병원 신규 간호사가 병원 내 태움으로 자살을 한 사건 역시 페이스북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 숲' 페이지를 통해 외부로 알려졌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해당 신규 간호사의 자살 사건이 근거 부족 등으로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에서 병원 측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모 대학병원 간호사는 "병원에서 고통 받고 있는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고민과 괴로움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라도 있었다면, 그리고 희망을 발견했다면, 극단적으로 삶을 포기하거나 병원을 그만 두는 등의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간호사의 특수한 상황이 많이 알려졌지만 정부의 간호사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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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18-07-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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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2018-07-07 12:43    답글 삭제
진짜 우리나라 정부는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데 바쁘구나... 안타깝다 이민가거나 차라리 전쟁이 나서 싹다 갈아엎어졌음 좋겠다
 
에휴..  2018-07-07 15:46    답글 삭제
신규로 입사하다 보면 한번 알려주고 가르쳐줫는데 왜 못하냐 소리치고 짜증내고... 사람마다 일에 적응하는 속도가 다른데 한두달안에 경력직처럼 일을 잘쳐내길 원함...
 
지친다..  2018-07-07 21:29    답글 삭제
일을 하고 싶어도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 살이 쭉쭉 빠지고 환자들의 요구에 정신이 사라진다. 내 몸은 하난데 환자 50명을 보라는...죽을 것 같아서 사직서를 제출한다.
 
경력22년차  2018-07-08 10:15    답글 삭제
부당한대우 꼭 근절시켜주세요 신규들만 태움문화가 있는게 아니다.간호사이직을 만드는 병원문화 남을 밟고 일어서려는 비양심적이고 직원. 열심히 일해도 새로 들어온 의사들의 갑질로 부당대우 받아야만 하는 간호사 도와주세요
 
경력22년차  2018-07-08 10:20    답글 삭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의사가 15년 넘게 직책을 가지고 일한 간호사를 내보내지않으면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여 직책떼이고 중간관리자였던 직원을 납치마입고 당직 콜받는 조영실 간호사로 액팅일 하라고하네요
 
 2018-07-08 14:16    답글 삭제
간호사는 환자 의사 ㅈ집
 
오상균  2018-07-08 14:20    답글 삭제
ㅇㅈ 간호사가 제일 맛집임
 
동감합니다  2018-07-09 10:25    답글 삭제
사회적으로 뜬 이슈화, 이내 다시 잠잠해진 간호사 환경 개선문제
언제쯤 개선되어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하겠다 하겠다라는 말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고등학생  2018-07-09 11:28    답글 삭제
간호사 환경개선문제로 간호사 인권센터를 설치하기로 하였지만 결국 운영되지 못하였네요..
간호사 자살사건이 일어났지만 너무 무관심한거같아요...정부에서 얼른 간호사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했으면 해요
 
goa  2018-07-09 11:31    답글 삭제
간호사도 모두 같은사람인데 인권을 침해하면 안됩니다.
침해를 당해도 모두 모르는척한다는것이 너무 화가납니다. 간호사 인권센터를 건립한다고 했는데 건립하는것에 대한 협의를 아직까지 하고있다는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태움과 같은 관행도 없어져야 합니다.
간호사에 대한 인권을 더 지켜주어야 합니다.
 
도연  2018-07-10 10:39    답글 삭제
간호사도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데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 간호사도 사람인 만큼 권리를 지켜주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간호사가 꿈인 만큼 간호사에 대한 처지나 근무환경을 어서 개선해주면 좋겠습니다.
 
ㅅㅇ  2018-07-10 15:28    답글 삭제
간호사의 태움 문화, 인권 침해와 같은 간호사의 자살, 이직 등으로 인해 많은 간호사라는 직업의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이런 기사를 통해 알게된 점이 많다.
갑질 논란, 환자들의 폭행, 등 지금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간호사들의 인권침해를 고발할 수 있는 기관이 많이 설치되어 하루빨리 이용가능 해져 간호사의 인권을 조금이나마 빨리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fks  2018-07-11 09:37    답글 삭제
정부는 간호사가 자살해도 무관심한 것 같다.
정부가 한 시 라도 빨리 간호사 인권센터를 설치하면 좋겠다.
그러면 간호사의 자살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를 용인하는 조직 분위기가 문제인 것 같다.
 
공주  2018-07-13 08:18    답글 삭제
간호사 분들은 이런 대우를 받으려고 간호사의 꿈을 키운 것이 아닌데 열심히 노력해 간호사가 된 분들을 이렇게 대우한다는데 안타깝고 정말 잘못된다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이렇게 뜬 문제가 지금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채 잠잠해진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더이상 간호사 자살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랍니다..
 
간호사들양심없네  2018-07-13 20:06    답글 삭제
야 간호사들아 니들이 양심이 있냐? 너희들 사기업 가서 아편 쳐먹고 병신되서 직장 상사한테 윤간당하기 싫어서 간호사 선택한 거잖아. 좀 솔직해져봐라. 생각해봐하 장기자랑 하는게 마약쳐먹고 윤간당하는 것보다는 낫자나.. 안그래? ㅋㅋㅋㅋㅋㅋ
 
시발놈이  2018-07-15 21:01    답글 삭제
니 애미가 욕을 먹는다면 그건 너 때문이다
 
간호사들양심없네  2018-07-13 20:13    답글 삭제
뭐 얼마나 더 귀한 대접을 더 받아 보겠다고 엄살이냐. 사기업 가서 아편쳐먹고 윤간당하든지 ㅋㅋㅋㅋㅋ. 그건 싫지? 윤간당하기 싫으면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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