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 의료기술평가, 국민 참여의 길 열렸다

NECA,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 출범식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10일 의료기술평가 과정에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1기 '의료기술평가(이하 HTA) 국민참여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HTA 국민참여단'은 환자·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국민 자문그룹으로서 ▲연구주제 제안 ▲연구 관련 환자경험 및 가치 공유 ▲수행연구에 대한 영향력 평가 등 연구의 전 주기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NECA는 2017년 초부터 환자 및 시민단체와 세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 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HTA 국민참여단은 NECA 사업 내 국민 참여를 위한 첫 걸음으로, 총 8개 환자·시민단체에서 추천받은 회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았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정기회의 및 연구과제별 수시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간 대부분의 HTA 연구는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수행됐다. 그러나 연구 결과가 임상현장은 물론 국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왔다.
 
실제로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TAi)에서는 환자·시민 참여 그룹(PCIG)을 결성하고,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CADTH)은 약물평가에서 환자그룹의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TAi) 및 아태지역 의료기술평가 협력체(HTAsiaLink) 등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환자 및 국민 참여는 최근 중요한 화두로 논의되고 있다.
 
이영성 원장은 "HTA 연구가 정책‧임상 의사결정의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근거생성 단계부터 환자와 일반국민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HTA 국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환자중심의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암 오가노이드'로 '맞춤치료' 효과?‥면역치료제 가능성
  2. 2 회계 불확실성 걷히자 바이오벤처 '상장 붐' 재기
  3. 3 상장제약사, 3Q누계 영업이익률 7%‥ 1.3%p 줄어
  4. 4 최병원 "인하대병원 전자처방전 도입, 시기상조… 협의 필요"
  5. 5 류영진 식약처장이 '약의 날' 밝힌 깜짝 희소식은?
  6. 6 두드리면 열린다?… 국내사들, NOAC 시장 진입 '초읽기'
  7. 7 10월 원외처방액 25% 고성장… 상위제약사 영업 호조
  8. 8 심평원 준정부기관 최초 무역의날 수출의탑 수상 이유는?
  9. 9 亞외과초음파학회, 국내 개최 "세계 수준에 한 걸음"
  10. 10 동탑산업훈장 한국얀센 김옥연… 근정포장 연대약대 정진현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