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약 회의, '복지부 안'vs'약사회 안' 중 결론

6차 회의서 항히스타민·화상연고제 추가 제안안은 탈락‥약사회 제시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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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최종 결론 도출이 또다시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7시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6차 안전상비약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회의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마지막 회의가 될 것이라 예상됐던 제6차 안전상비약 품목조정회의가 3시간 30분에 결쳐 진행됐음에도 결론 도출에 실패한 것이다.
 
다만, 차후 회의에서는 '복지부 제시안'과 '약사회 제시안' 만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합의가 이뤄졌다.
 
'복지부 제시안'은 그간 유력하게 검토되어 왔던 ▲겔포스·스멕타와 훼스탈·베아제 간 '2대 2 스위치' 안이다. 
 
'약사회 제시안'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 시간 단축, 심야공공약국 확대를 위한 논의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회의 직후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사진>은 "오늘 회의에서 제산제와 지사제 외에도 항히스타민과 화상연고제를 상비약 품목에 추가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이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항히스타민과 화상연고제 추가는 없고 추가검토 품목은 지사제와 제산제로 제한했다"라며 "7차 회의는 정부안과 약사회 안에 대해서만 논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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