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0.18(목)06:20
 
 
 
   
   
   
   
"분당서울대병원 자회사 설립, 직접고용 회피 '꼼수'"
의료연대본부, "병원이자 공공기관, 정규직화 모범 보여야"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2018-08-09 10:01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병원의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요원해진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이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이라는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분당서울대병원이 다른 국립대병원들까지 그렇게 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대병원의 본원과 분당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만 합쳐도 3,000여명에 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과 법인분리가 돼있지 않아 자회사를 만들 경우 서울대병원의 자회사로 설립해야 한다.
 
의료연대본부는 "결국 분당서울대병원의 자회사 설립은 전체 국립대병원에 직접고용을 회피하는 핑계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충분히 많은 비정규직을 고용했음에도 또다시 용역과 다름 없는 자회사를 마련한다는 것은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이라는 곳은 늘 감염의 위협에 놓여있는 공간으로, 생명안전업무에 대해 어떤 공공기관보다 앞장서서 정규직화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업장"이라며 "자회사라는 꼼수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우롱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노동적폐의 핵심이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우롱하는 자회사 방안은 필요없다. 직접고용에 대한 책임 회피에 대해 규탄한다"면서 "지금의 비정규직 직원들은 자회사 정규직이 아닌 국립대병원의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서민지기자 (mjseo@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mjseo
기사작성시간 : 2018-08-09 10:01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동종세포 관리부실 들썩…안전성 이슈
동종유래줄기세포 안전성 이슈로 현재 판매 중인 기업..
'항암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암 대사` 활용하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악성으로 변형된 세포들은 종양의 발생 및 진행 과정..
대약 윤리위 "징계 경감 불가" 입장 고수… 진통 예고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의 ..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임상시험 약물이상반응 ↑, 식약처는 무슨..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SB5)` 유럽 판..
팜 IT3000 사용 약국 95% "만족한다"… 만..
"약학교육·제약산업 이끌자" 손 잡은 아시..
"임상 주가조작 동일수법..식약처 사전대응..
4세대 주인공 `대사항암제` 개발 목표
인천 여약사들 한 자리에… "희망찬 미래상..
[현장] "위암 환자는 어떤 치료를 받을 수 ..
깜깜이 의사국시 탈피?‥법원 "실기 체크리..
과열돼도 큰 시장… 휴톡스, 내년 국내 출..
과기부와 산업부도 동참해야한다 이제는 우..
비결핵항산균 ntm약개발 해주십시오~~ ..
의대 를 3배수 늘리면 됨
교모로3번입원반복하고있는데 발작2번빼고..
데모달과아바스틴의효과가교모세포종에제일효과..

[포토]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 주간행사 성황

 
블로그
시간여행자
중복흡연 부르는 전자담배
이 분야 주요기사
불만 많던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 '과목제..
심평원, 보건의료·약제 '지출'관리 본격 ..
"임상시험 약물이상반응 ↑, 식약..
전공의들, '심초음파 인증제' 보조인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