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의무화 논란‥ `1:1 생방송 토론` 의협 역제안

경기도 10월 12일 토론 제안에 의협 "시간 부족, 제대로 된 토론 어렵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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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실 CCTV 녹화장치(안성병원)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의료계가 강력하게 반발하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12일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 상황. 그러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토론 방식, 절차에 난색을 보이며 "제3의 장소에서 1:1 생방송 토론을 하자"고 역제안을 했다.

경기도에서 제시한 토론방식은 국민에게 충분한 의료계의 입장을 전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경기도의 10월 12일 토론회 제안에 대해 의협 정성균 기획이사 및 대변인은 "시간과 관련해 이미 예정된 의협 일정도 있고 어떤 의견이 피력할지 내부 논의도 해봐야 한다. 아울러 토론회도 상호 시간, 장소, 형식 등에 대해 사전 상의를 통해 결정을 해야 하는데 경기도는 일방적으로 결정을 해 참석 여부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절차와 형식, 예의도 없는 제안이다. 토론이라는 것이 상호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줄이고자 하는 것인데 11명이라는 토론자 인원과 80분이라는 시간을 고려해볼 때 이견을 좁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견이 다른 것만 확인할 공산만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21일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한의사협회에 의료인, 환자,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개적인 대화와 토론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후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10월 12일 12시40분부터 이재명 지사 집무실에서 80분 간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는 토론회 참석자로 의협 3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1명, 소비자단체 1명, 경기도의료원장, 안성병원 2명(수술실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을 요청했으며, 또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보건복지국장,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답신을 요청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의 알권리ㆍ인권보호 대책 ▲수술의사 진료권 위축 예방 및 환자와의 신뢰구축 방안 ▲수술실 CCTV 설치 시범운영 등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공문을 접한 의협은 이런 형식으로는 의료계의 정확한 의견이 피력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번주 중으로 경기도에 역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제대로 된 토론을 위해 경기도와 의료계 1대 1 내지 2대 2로 생방송으로 진행해야 하며, 국회 등 제3의 장소에서 약 3시간이나 4시간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협이 그동안 수슬실 CCTV 설치를 반대한 것은 ▲의료인 불신조장 ▲의료인의 적극적인 의료행위 방해 ▲개인정보 공개에 관한 자기결정권 침해 ▲노동자로서의 권리 침해 등을 내세워왔다.

이런 주장을 국민에게 확실히 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토론 시간이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 대변인은 "의료계 관계자가 아닌 경우 수술장 노출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지를 못하고 있다. 이것이 법원에만 제출이 된다는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수술 장면이 녹화가 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위험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또한 관련 법안과 정책자체가 의사를 감시하는 것으로 시술하는 사람이 감시 받는다고 하면 적극적인 의료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에 대해 의료계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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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나쁜놈 2018-10-06 23:39

    가짜 의사 그러니까 영업사원이 수술하니 지랄을 하는거였구나

  • 시민 2018-10-07 00:14

    수술실에서 마스크 쓰는 이유가 따로 있었구나.정말 당신들 말대로 양심없는 의사가 소수일까?

  • 영업의사 2018-10-07 00:16

    의사 뭐 별거없네 아무나 몇번하면 수술 다 하는데 뭘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니??? 영업사원들도 다 수술하고 오히려 수술 더 잘한다는데?ㅋㅋㅋ

  • 오다리 2018-10-07 00:25

    영업사원 3년해서 수술하는거 보면 10년 넘게 공부하는 시간 아깝지 않나

  • 영업사원이 의사? 2018-10-07 10:48

    그렇게 공부하고 생명을 다루는 존엄한 으료 행위를 영업사원에게 맏기고 쪽팔리지도 않냐?? 당장 수술실 시시티비 의무화해라!! 나쁜놈들

  • 돈이 문제야 돈이 2018-10-07 12:48

    선생님 선생님 할때 잘하자.

  • 참.. 2018-10-07 13:10

    의사 별거 없네 ..
    자신들의 이익보호를 위해서 환자의 생명을 무기로 하는 의사들..수술도 안하고 ..참..
    빛좋은 개살구네..

  • 사람맞냐 2018-10-07 15:38

    불신조장? 불신조장은 의사가 먼저 시작했다. 수술실 성희롱, 성추행, 대리수술, 유령의사.. 수두룩하다.

  • 욕나온다 2018-10-07 23:44

    난 대한민국 의사들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

  • 양심도 없는 넘들 2018-10-07 23:47

    영업사원 수술 시키고 그렇게 돈 벌어서 죽을때 가져 가시게요

  • 영업사원 2018-10-08 15:03

    영업사원보다 기술도 부족해
    10년 넘게 의사공부하고 윤리의식도 부족해
    자유는 양심에 따라 권리와 의무를 이행할 때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능력도 없고 양심도 없으며 갑질 일삼으면서 이해를 바라는 건 스스로 자폭하는 행위겠지요.

  • 양아치들 2018-10-08 19:16

    양심 없는 의사들 뻔뻔하게 믿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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