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병원약사회장은?‥이은숙 회장 단독 출마 가능성

"회무 마무리 후 후보자 등록 계획"‥회장선거는 11월 2일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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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현 병원약사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차기 회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 회장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이은숙 병원약사회장은 11월 개최될 제25대 병원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이은숙 회장의 연임 도전은 암암리에 거론되어 왔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인해 병원약사 직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기존 집행부가 신생아중환자실(NICU) 주사제 무균조제료 최대 150%가산 확정 등의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병원약사 법정인력 확대 검토, 주사제 무균조제료 개선 검토 등이 진행중인 상황임을 감안할 때 회무의 연속성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는 여론도 상당한 상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이 등장하지 않아, 이은숙 회장 연임설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이은숙 회장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이은숙 회장은 "차기 회장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한다"며 "다만, 차기 회장 입후보를 할 경우 기존 회무를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다음주 중 공식적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현직 병원약사회장으로서 회무를 최대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숙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히 출마 의사를 밝히는 후보가 없기 때문.
 
병원약사 A씨는 "아직까지는 출마의사를 밝힌 분이 없지만 기다려봐야 한다"면서도 "이은숙 회장 외에는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특별히 없고, 2년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5대 병원약사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은 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입후보자 기호 추첨 및 등록 결과는 10월 16일, 회장 선출은 오는 11월 2일 1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될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회장 사전 입후보제도 도입 이후 다섯 번째 선거로, 지난 24대 회장 선출 시에는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인 끝에 이은숙 회장이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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