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0.19(금)21:47
 
 
 
   
   
   
   
길어야 3년, 근속 짧은 연구직… 전문인력 양성 필요
근무 짧아 항상 충원 대기 직무… 인력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정책적 지원 니즈↑
송연주기자 brecht36@medipana.com 2018-10-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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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의 연구직 평균 근속기간은 다른 직무에 비해 짧았다. 그만큼 이직이 많은 직종임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바이오 R&D 전문인력 양성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199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한 '2017 바이오산업인력수급조사' 결과다.
 
199개 기업이 2017년 6월 30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인력(▲연구직 ▲개발직 ▲생산 및 시설직 ▲품질관리직 ▲영업 및 관리직)은 2만 4349명이었으며, 이 중 영업 및 관리직이 1만 34명(41.2%)로 가장 많고, 생산 및 시설직 6275명(25.8%), 연구직 5486명(22.5), 개발직 1400명(5.7%), 품질관리직 1155명(4.7%) 순이었다.
 
이 중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기업의 경우 '연구직' 비중이 전체의 42.5%로 높아, 벤처에서 연구직이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영업 및 관리직'의 비중이 높아지는 특성이다.
 
하지만 연구직의 평균 근속기간은 1~3년으로, 다른 직무에 비해 짧았다. 1~3년이 42.5%로 가장 많고, 3~5년이 33.7%, 5~8년 13.8%, 8~10년 5%, 10년 이상 5%였다.
 
 
다른 직무는 '3~5년(36.5%)'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3년(35.3%)', '5~8년(16.9%)' 순이었다. 개발직, 생산 및 시설직, 품질관리직은 모두 3~5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연구직은 인력이 가장 부족한 직무로 꼽히기도 했다. 199개 응답기업이 더 필요하다고 답한 연
구직 인원은 모두 326명이었으며, 생산 및 시설(108명), 영업 및 관리직(62명), 개발직(59명), 품질관리직(38명) 순이었다.
 

향후 필요한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바이오 R&D 전문인력은 1순위로 꼽혔다.
 
64.3%가 '바이오 R&D 전문인력'을 가장 양성해야 할 영역으로 꼽았으며, 이어 '바이오 화학분야 전문인력' 32.7%, '생물정보 분석 전문인력' 27.1%, '영업·마케팅 전문인력' 23.6% 순이었다. 
 
 
인력수급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봤다.
 
'인력 정보 제공 등 기업의 채용지원 활동(61.8%)'이 가장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이어 '재직자 대상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40.2%)', '신입직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33.2%)', '교육훈련, 고용지원 노동시장 및 정책 정보 제공(27.6%)'의 지원을 필요로 했다.
 

이 중 의약분야는 '인턴십/현장실습/기술지도 등 대학기업간 인력 교류 및 연계활동(18.6%)', '대학 기업
간 연계활동에 대한 지원(15.1%)'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느꼈다. 
 
가장 필요한 정책 지원은 '교육/교육비 지원(88.4%)'. '자금 지원(4.5%)', '인력 지원(3.0%)', '법규제도 개선(1.5%)' 등도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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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시간 : 2018-10-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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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n  2018-10-10 14:41    답글 삭제
기업의 경우 급여가 타 업종에 비하여낮기 때문입니다. 타 업종의 같은 직급보다 급여가 많이 낮다보니 근무시에도 이직과 심지어는 해당 업종에서 벗어난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으로 고민하게 되는듯 합니다. 국가 기관의 경우 비정규직 채용은 거의 2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2년채용시 정규직 전환을 고려해줘야하고 임금을 더 올려 줘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계약직만료로 이직이 되는거죠. 그러다 보니 오는 정규직 연구원들은 연구에 매진 하지 못하고 오는 신입마다 다시 가르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니 우리나라 의학 과학의 발전이 늦은듯 합니다. 대우와 존중이 없는 상태에서는 최상의 효율성이 나올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과학의 발전은 종사자의 처우개선부터 필요 합니다. 과거게 브릭에서 학생수준으로 책정된 인건비가 그대로 아직도 반영되어 오는 악습을 탈피해야 합니다. 타 업계에서는 의료 과학계는 인건비 싼걸로 유명합니다. 해당 종사자들은 자부심을 가질수 조차도 없다 합니다. 바이오계 과장이라면 타업계 대리 수준의 연봉임을 아니까 대우도 못받는다 합니다. 바이오업계의 이지? 그건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soo  2018-10-11 09:54    답글 삭제
내 자식에게는 절대 이 길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음
---------------연구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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