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마늘주사·신데렐라주사' 고강도 안전사용 대책 추진

맹성규 의원, 기존 미용·건강목적 정맥주사 지침 부실 지적‥박능후 장관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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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마늘주사'를 맞은 환자가 사망,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관련 지침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용·건강 목적 정맥주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보다 강력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복지부와 식약처가 의협 등과 논의해 마련한 미용·건강목적 정맥주사 사용권고 안내가 부실하다는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단순 권고가 아닌 '사용지침'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전한 것이다.
 
맹성규 의원은 "정부 토론회를 거친 후 2017년 4월 의협이 보완, 각 시도의사회에 발송한 미용·건강목적 주사제 사용권고에는 일명 '마늘주사'에 대한 내용이 일절 없었다. 최근 인천 남동구에서 의료감염으로 사망한 환자는 마늘주사를 맞은 환자였다"라며 "권고에는 절대 혼합하면 안되는 주사제를 분류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신데렐라 주사제'만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권고지침 이후에도 신데렐라 주사제를 다른 주사제와 혼합한 사례도 다수 보고된 실정이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이번 사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기존 권고가 매우 부실하고, 복지부가 주사제 사용권고가 전문가 영역이라는 이유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권고를 다시 확인하고 관련기관 및 협회와 상의해 단순 권고 수준이 아니라 지침을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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