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등 기피과에 수가 제대로 쓰일 수 있게 하겠다"

박능후 장관, 외과계 인력난 실태 인지‥"주의깊게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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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기파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수가가 제대로 사용될 수 있게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흉부외과 인력난 문제가 심각하다는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의 지적에 대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수가의 사용처를 주의깊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의원은 "흉부외과 전공의 모집인원이 48명이면 20여명 밖에 모집이 되지 않는다. 주요 병원에서조차 한명도 모집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미 전공의가 없어 스텝들이 수술을 하고 있으며, 10년만 지나도 심장 수술 할 의사가 없을 것이다. 복지부 장관이 직을 걸고서라도 전문가 양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흉부외과를 비롯한 외상센터 등도 상황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요 기피과 현장을 찾았을 때도 유사한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정부의 수가가 원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게 유의깊게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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