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필수의약품, 공공제약사 설립 최선이라 생각"

리피오돌 사태 재발 우려 제기‥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 필요성 전적 공감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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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수의약품 공급안정화를 위해서는 국가가 직접 생산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희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대책에 대한 신동근 의원의 질의에 대해 공공제약사를 통한 공급방안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문제는 고질적인 문제이나, 올해는 리피오돌 사태로 인해 그 심각성이 두드러졌다.
 
게르베코리아는 지난 4월 간암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시행 등에 사용하는 유일한 약제 '리피오돌'의 약가 500% 인상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약제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고, 지난 7월에서야 건보공단과 게르베코리아 간 약가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바 있다.
 
신동근 의원은 "국가가 필수적이라고 지정한 국가필수의약품의 46.3%가 수급불안정 상태로, 대다수 품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제2의 리피오돌 사태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복지부에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석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석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필수의약품안전협의회를 통해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1순위이기에,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또한 "해당 문제는 지난해에도 논의가 됐었다. 필수적인 의약품들은 국가가 직접 생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나 찬반의견이 있어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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