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호스피스날 앞두고 적극 제도 홍보나서

호스피스서비스 건강보험 확대와 제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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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호스피스의 날'을 앞두고,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의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통증 등 말기 환자의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도입으로 말기 환자들은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돌봄 상담, 영적 지지, 가족의 교육, 타 서비스와의 연계 및 다양한 지원까지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호스피스 서비스를 건강보험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현행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령 제6조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심평원은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다양한 호스피스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평원×원주 마음이음 축제에서 호스피스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28일 강원대병원에서 개최된 '심평원+강원대병원 찾아가는 건강트럭' 행사에 동참해 병원을 찾은 시민들과 환자 가족들에게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9월 13일 개최한 호스피스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워크숍에서는 100여명의 호스피스 담당자가 참석하여 우수사례 및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이외에도 심평원은 의료기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컨설팅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실제 가정형 호스피스를 실시하는 인성기념의원의 류성곤 원장은 "심평원에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줄만 알았는데, 급여기준 및 수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평원 지영건 급여기준실장은 "호스피스는 말기환자와 가족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국민과 임상 현장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호스피스의 건강보험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한국형 호스피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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