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돌입… 예비후보들 첫 유세현장서 지지 호소

강남·서초·송파구약 합동 연수교육 현장서 유세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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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공식적인 첫 유세를 펼치며 회원들과 만났다.

예비후보들은 회원들을 만나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4일 코엑스에서 열린 '강남·서초·송파구약사회 합동 연수교육'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예비후보들의 유세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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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현장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김대업 예비후보, 김종환 출마자, 최광훈 예비후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박근희 예비후보, 양덕숙 예비후보, 한동주 예비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예비후보 뿐 아니라 캠프 참여 약사들이 나서 연수교육장을 찾은 약사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연수교육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선거운동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이른바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지역의 약사들이 1,200여 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예비후보들의 첫 유세 기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합동 연수교육을 찾은 약사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예비후보들은 명함을 나눠주는 유세 뿐 아니라 회원들 앞에서 비전을 제시하는 발언기회도 얻었다.

 

먼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김대업 예비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면서 김대업이 만들고 싶은 대한약사회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약사 개개인이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을 이야기하면서 약사 직능 위기를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거기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는다"며 "이런 위기에 약사들을 맨몸으로 맞게 만들고 있다. 약사회가 한발 앞서 위기를 대신 맞고 기회로 만들줄 아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최광훈 예비후보는 "약사들은 주말에도 공부를 하고 환자들을 위해 더 좋은 복약지도,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국민들은 이 부분을 알아주지 못한다"며 "알려야 한다. 연수교육을 왜 받는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받는 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들이 많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은 알지 못한다. 알리는 것 조차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회장에 출마하며 모토를 변화로 삼았다.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회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종환 출마자(예비후보 등록 전)는 "6년 동안 약사회와 회원들을 생각하며 달려왔다"며 "여러분의 자존감을 지키고 약사 미래를 담보하고 국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나선다"고 강조했다.

 

김 출마자는 "많은 현안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부는 약사 정원 증원을 발표했다. 이것이 오늘날 약사회 현실이다"라며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한약사 문제, 장기품절, 수가인하 등 현안을 김종환이 해결하겠다. 선택과 집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에 나선 예비후보들도 발언에 나섰다.

 

박근희 예비후보는 "약사직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향후 3년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시대에 전문가로서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빅데이터 활용 약국 경영, 인공지능 재고 관리, 자동화된 조제 시스템,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게 도와주고 소외되지 않게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강한 약사회, 투명한 회무, 신뢰받는 약사, 변화와 노동 정의로운 서울시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에 넘겨주고 한약은 존폐 기로에 있고 처방조제에 매몰돼 헬스케어 산업 주도권을 비전문가에게 맡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있어 누구보다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약정원 6년간 IT역량을 키웠고 마포구약사회 6년, 수년간 대학 출강 등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키웠다"며 "더 나은 약사, 더 나은 미래, 행복한 약사를 위해 양덕숙을 믿고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주 예비후보는 "25년간 약사회 회무를 해왔다. 양천구약사회장으로 3선을 했고 24개 분회장협의회장을 하고 있다"며 "양천구약사회관을 마련하고 약국에서 주고 있는 무상 드링크제 근절, 조제료 할인을 근절시켰다. 회원 민원을 모두 직접 해결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약국을 하며 조제실수, 약화사고 민원에 대해 서울시약사회 중재기구를 설치해 해결해 드리겠다"며 "한약사들의 불법행위 단속과 산제, 파우더 조제 수가 신설 등도 노력하겠다. 당당하고 당찬 한동주를 믿어주신다면 약국 수익을 증진키기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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