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선거 김대업 vs 최광훈 압축…김종환 단일화 전격 결정

김종환 "약사회 정상화, 함께 하겠다"… 김대업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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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최대 변수가 해소됐다.

 

5일 저녁 8시 10분 경 김대업 예비후보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 기자실을 방문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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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예비후보와 김종환 회장의 단일화 여부는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혀왔다. 성균관대 약대 출신의 동문인 이들은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를 한 상태로 시점과 방법 등을 놓고 조율을 해왔다.

 

김종환 회장은 "저는 8만 회원들의 열망인 대한약사회의 개혁과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며 "희망의 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약사회무로 정상화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낡은 관행과 적폐는 청산하고 개혁해 오직 회원권익을 대변하고 봉사하고 화합하는 약사회, 외부 도전에 맞서 약권 수호에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강한 약사회, 8만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약사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약사사회가 분열과 반목의 터널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화합과 통합의 약사회로 가는 길에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후보 단일화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저는 6년간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회원을 약사회의 주인으로 세우고 서울시약사회를 약사사회의 중심에 올려놓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되었던 가슴 뛰는 설렘과 뜨거운 가슴을 기억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일후보로 결정된 김대업 예비후보는 "김종환 회장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뜻을 모아서 정상적인 약사회, 합리적인 약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단일화 결정으로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3자 구도에서 양자구도로 치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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