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여파 관망세 속에서도 제약주 상승 왜?

대형 기술수출 영향 0.95%↑‥"제약주 전반적 투자심리 개선" vs "증시 조정 국면 또다시 올 수 있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750 shutterstock_221259493.jpg
 
미국의 중간선거 여파로 변동성 장세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제약주는 유한양행 약발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중간선거 투표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등락을 반복하다 코스피지수는 12.70(0.61%) 오른 2089.62, 코스닥지수는 0.39(0.06%) 하락한 691.55에 장마감 했다.
 
그 가운데에서도 제약주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 0.95% 오르는 강보합 장세를 보였다.
 
이는 5일 1조 4000억원의 기술수출 호재를 발표한 유한양행의 영향이 컸다. 2016년 9월 한미약품이 로슈에 1조원 규모로 HM95573을 기술이전 한 후 2년 만의 초대박 성과로 조명받았다.
 
발표 당일인 5일 상한가를 친 유한양행은 6일 8.23%(1만 9000원) 오르며 25만원에 마감했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국내 임상 3상 시험 종료 소식과 함께 내년 하반기 출시 계획을 알린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각각 15.78%(6500원), 8.47%(6000원) 올랐다.
 
마찬가지로 신약 출시 기대감이 있는 대웅과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녹십자홀딩스가 각각 7.15%(1100원), 6.93%(6100원), 6.58%(1만 500원), 6.32%(2만 1450원) 올랐다.
 
중앙백신은 5%(1050원) 증가했으며, 일동제약 4.81%(950원), 조아제약 4.33%(200원), 부광약품 4.19%(1000원), 휴메딕스 4.19%(1100원), 한국유니온제약이 3.83%(550원) 올랐다.
 
전통적인 제약주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바이오주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오롱티슈진(-3.89%), 신라젠(-2.73%), 메디톡스(-2.24%), 파미셀(-1.09%), 에이치엘비(-1.07%), 바이로메드(0.39%) 등이 하락했다.
 
다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각각 0.42%(1000원), 0.14%(100원) 오른 가격에 장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섹터의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형 계약은 국내업체들의 기술과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유한양행 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약품, 신라젠, 에이치엘비, 제넥신 등 항암제 개발업체들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업체가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김재익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의 테마 감리 이슈가 해소되면서,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듯 했으나 최근 국내 증시 폭락과 함께 재차 조정되는 국면이었다”며 “그럼에도 올해 기술이전계약 규모는 절대 작은 수준이 아니며, 이는 올해도 업종의 R&D 기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또다시 조정 국면이 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제약사 IR 관계자는 “미국 투표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 폭락이 다시 한번 올 수 있다. 이럴 경우 제약바이오주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질적·양적 성장한 K-바이오, 2020년 수출액 200억불 돌파"
  2. 2 바이오벤처들 글로벌화 되려면? "믿음직한 파트너와 협업"
  3. 3 실적부진 탓, R&D 투자비율 소폭↓‥신약개발 의지 계속
  4. 4 상장제약사, 10곳 중 7곳 영업이익 줄줄이 하락
  5. 5 전혜숙 의원 "재생의료법 연내 통과..의료기기 허가 단축"
  6. 6 "인터뷰 때마다 5000명의 적"‥이국종, 눈엣가시?
  7. 7 [종합] 동료 구속에 반발한 의사들 6천명 거리로
  8. 8 챔픽스 오리지널-제네릭 1100원… 울며 겨자먹기 수용
  9. 9 약사회가 작심하고 던진 '통합약사' 화두… 공론화 될까
  10. 10 데이터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강화..세계적 선두주자로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