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오렌지색 명찰로 영상의학과 전문의 찾자"

영상의학과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 추진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4656.jpg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올해 상반기 상복부에 이어 오는 12월 하복부 초음파까지 점차 급여 보장권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에 먼저 다가가 진료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오렌지색 명찰을 다는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임상현장에서 의사가 아닌 비전문가를 걸러내 초음파 진단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사진>은 8일 서울의대 함춘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초음파는 그동안 비급여 영역에 있었기에 제대로 질 관리가 되지 못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급여화가 진행되면서 수가가 책정되어야 하기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초음파 장비를 가지고 누가 검사를 하는지 몰랐는데, 전문가인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제대로 된 검사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초음파 검사는 CT, MRI와 달리 검사가 이뤄지는 동안 진단과 판독이 이뤄지는 실시간 진료이기 때문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검사 소견에 따라 검사방법 등이 중간에도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을 잘 알고 의학적 지식이 풍부한 의사가 검사를 해야 한다.


오 회장은 "사실 그동안 방사선사, 의료기사 등 의사들이 아닌 사람들이 나서 초음파를 많이 해왔는데 어떤 면에서는 이런 사례들이 방치되어 있었다. 이제 초음파 검사가 급여권 안으로 들어오는 만큼 제대뢰 된 관리를 해야할 시점이다"고 언급했다.


건보 수가에는 초음파 행위에 대한 의사의 업무량이 포함돼 산정된다. 따라서 환자가 의사에게 제대로 검사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영상의학회는 전국 회원병원에 관련 내용의 포스터와 배지를 배포했다. 이에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들은 본인의 명찰 및 오랜지 색 배지를 착용하고 환자 초음파 시행 전 본인 소개와 함께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렌지색 배지와 포스터에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검사와 진료를 하고 있다'는 문구를 담아서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영상의학회 박상우 총부이사는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실시간으로 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데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초음파 검사를 받는 환자들도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자신을 검사하는 사림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노력을 같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8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치매치료제 '유망주' 다 사라졌다‥'Aducanumab'도 임상 중단
  2. 2 중소제약 10여개사 대표 긴급 회동…약가대책 마련
  3. 3 제네릭 개편안‥'자체제조·DMF' 삭제 `만지작`
  4. 4 [교차로] 리베이트 사태 마무리, 변곡점 맞은 동아에스티에 시선 집중
  5. 5 연이은 美FDA 허가…모멘텀 확보 제약바이오 업체는 '봄'
  6. 6 민주노조제약 19번째 다국적사 가입‥"교섭 태도부터 바뀌어야"
  7. 7 영업활동 현금 유입, 유한 934억 `최다`‥일동 666억
  8. 8 [수첩] 다국적 제약사 노조는 '봄'을 기다린다
  9. 9 제네릭 난립 막자는데‥ 멀쩡한 위탁생산까지 잡는 복지부
  10. 10 사외이사 연봉, 셀트리온 7천만원‥유한 5,400만원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