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의 'Dream'… "비바람 막는 노란우산 되겠다"

IT·학술 강점 부각된 출정식·출판기념회 통해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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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덕숙 예비후보(약학정보원장)가 약국 경영활성화와 약사 전문성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필승을 다짐했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8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출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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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서인 '약사 양덕숙의 인생 약국'을 펴낸 양 예비후보는 출정식의 딱딱한 분위기를 출판기념회와 접목시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거의 시작을 알렸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250여 명의 약업계 인사들을 운집시키며 세를 과시했다. 특히 동문인 중앙대 약대 출신 약사들과 현 집행부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이 눈에 띄었다.

 

양 예비후보는 "우리 모두 비바람 세찬 세상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안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며 "양덕숙은 회원들 앞에서 크고 튼튼한 노란우산이 되어 비바람을 이겨내는데 쓰임을 받고 싶다"고 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회원들의 갈망에 부응하는 기치를 들고 우리를 옭죄고 희망을 파괴하는 저들의 쏟아지는 폭우에 맞서 노란우산의 방패로 이겨내겠다"며 "회원에게 절실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 없이 말만 무성한 약사회가 아니라 정책이 실현돼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먼저 IT를 활용해 적정 재고를 보유해 낱알 반품할 수량을 대폭 줄이도록 하고 학술에 대한 교육접근성을 높이고 약국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스마트약국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한약사 문제에 있어서는 면허범위 내 엄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법 개정, 즉 일반약 판매시 처벌 조항을 신설하고 일반약 판매 상시 감시 센터 운영 및 무자격자 판매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병원약사회의 현안인 수가와 인력기준 문제, 전문약사제 도입을 함께 논의하며 상생하는 방안을 기획하겠다"며 "제약 산업약사회, 공직약사회와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면대약국, 병원 원내약국 해결에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적극 대처하고 인재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회 해당 위원회, 소외된 직능단체와 공동으로 TFT를 구성해 양방향 소통, 나아가 화합까지 도모하는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약사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기계적 조제와 단순 약품 판매자가 아닌 토탈헬스케어 산업의 주역으로, 헬스컨설턴트로 거듭나도록 양덕숙이 반드시 성취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약사, 더 행복한 약사, 더 나은 미래, 약사이익을 최고로 만드는 신바람 나는 약사회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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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격려의 말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양덕숙 약사를 본 것은 보건복지위원장을 시작하면서였다"며 "첫 인상이 순수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서 꾸밈이 없다고 느꼈다. 약학정보원장과 약사회 부회장으로 일하는 것을 보면서는 굉장히 열정적으로 책임감있는 모습을 봤다"고 격려했다.

 

약사출신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도 "약사의 위상을 만들자는 양덕숙 예비후보의 말에 공감한다"며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대한약사회를 도와줄 것인지 묻겠다. 여러 유권자 앞에서 확인하는 것은 약사회가 뭉쳐야 산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집안의 내분으로 회원을 등지고 싸움을 하는 것은 안 된다.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 양덕숙을 만들어 달라. 모든 정책을 함께 같이 가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지지발언에 나선 이범구 전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양덕숙은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항상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고 추켜세웠다.

 

이병구 전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양덕숙 예비후보는 정보와 학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진짜 준비된 사람, 진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서울시약사회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국약사를 대표해 발언에 나선 문경태 약사는 "1인 약국이다 보니 새로운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데 양덕숙 예비후보는 IT 기술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고 있는 약사들에게 전문강사들의 강의를 접하게 하고 있다. 이는 약사들의 실력향상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덕숙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약사 양덕숙의 인생약국' 저서에 대한 소개와 소회도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2017년 10월 KPAI(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단톡방에서 시작된 모닝톡, 아침마다 이어지던 카톡 강의가 글로 남아 책으로 엮게 됐다"며 "굳이 이 수고를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매일같이 제 글을 기다려주고 반겨준 약사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책은 우리가 보아왔던 전문서적에서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일상에서, 인생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센스와 아이디어, 그와 관련된 사례를 가감없이 담았다"며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일으키는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약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공중에 떠다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문재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이범구 전 성균관대 약대 교수,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 장재인 약사공론 사장, 권태정 대한약사회 감사 등 다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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