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이승모 선수, 조선대병원에서 웃으며 회복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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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2(2부리그) 승강 준PO 대전과의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광주FC 소속 이승모 선수는 전반 3분 공중볼 다툼을 하다가 상대 선수인 윤경보 선수와 부딪혀 머리로 떨어진 후 의식을 잃었고 김희곤 주심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획득에 기여한 이승모 선수는 한국 축구 차세대 자원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불의의 사고로 자칫 선수 생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하지만 대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이승모 선수는 다행히 목뼈에 실금 진단을 받고 의식을 차린 후, 2018 아시안게임 주치의로 활약한 이준영 교수(정형외과)가 있는 광주의 조선대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다.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도착 즉시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와 의료진은 이승모 선수의 경과를 면밀히 살펴본 후, 경추와 손가락 골절 등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병실로 이동하였다.
 
병실로 온 이승모 선수는 신경외과 의료진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다시금 축구 팬 앞에 설 날을 기다리며 적극적으로 치료에 매진했고 경추와 손가락 골절 상태가 호전되어 오는 7일에 퇴원을 앞두고 있다.
 
담당교수인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는 "신체접촉이 많은 축구와 같은 스포츠는 물론 최근 들어 다양한 레저 활동으로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승모 선수의 경우처럼 조속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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