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첫 도전 `줄줄이`… 성공 여부 관심↑

GC녹십자·종근당·대원제약 등 올해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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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텍이 먼저 도전한 바이오시밀러. 올해는 바이오시밀러에 첫 도전하는 전통 제약사들의 활동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먼저 작년 11월 출시된 당뇨병 치료제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로 GC녹십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인슐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이 제품을 통해 GC녹십자는 인슐린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
 
오리지네이터 란투스 및 2017년 4월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베링거인겔하임-릴리)`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당뇨병 영업 강자인 한독과 손을 잡았다. 한독은 글라지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또 란투스의 83% 수준인 1만 178원으로 약가를 책정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글라지아는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으로부터 도입한 약이다.
 
또 종근당은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 빈혈 치료제다. 올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종근당이 개발한 첫 바이오시밀러로,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08년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부터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대원제약 역시 오는 8월 경 골형성촉진제 `테로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첫 도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2월 개발사인 독일 리히터 헤름바이오텍과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로사는 릴리 `포스테오`와 기전, 치료 대상군, 투여방법이 동일하며, 내년 8월로 발매 시점을 정한 것은 올해 8월 19일까지 용도특허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조성물특허는 지난 8일 만료됐다.
 
테로사는 테리파라타이드 성분의 PTH(부갑상선호르몬)의 유전자재조합 약물로 폐경기 이후 여성 및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남성에 대한 골다공증의 치료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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