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사회도 선거 분위기 '후끈'… 서울·경기 5곳 '경선'

동작 '김영희-서정옥' 3년만의 리턴매치 관심… 고양, 경기지역 유일한 경선지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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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구로구약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분회 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새롭게 탄생되는 분회장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분회장 선출에 나서게 되면서 지난해 선거 분위기를 분회에서도 이어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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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서울지역 24개 분회 중 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하게 되는 분회는 총 4곳으로 파악된다.

 

오는 12일 총회를 치루는 중구를 비롯해 서초구, 동작구, 성동구에서 경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동작구약사회다. 이번 선거에서 3년 전 선거에서 6표차로 승패가 갈린 바 있는 김영희 약사와 서정옥 약사의 재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당시 선거 과정에서 후보 자격논란이 불거지며 내홍을 겪기도 한 만큼 두 후보간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작구약사회 내에서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서정옥 약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지만, 김영희 약사의 후보 등록으로 경선을 치루게 됐다.

 

최근 선거를 통해 치열한 경선을 펼쳤던 서초구약사회 선거도 주목받고 있다.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경 약사와 오랜 기간 서초구약사회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시영 약사와의 맞대결이다.

 

중구약사회장 선거는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인혜 약사와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수현 약사의 경쟁구도가 확정됐다.

 

김인혜 약사는 중구에서 여약사위원장, 부회장 등을 맡아왔고, 대한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 여약사위원회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내세우고 있으며, 변수현 약사는 분회에서의 오랜 회무 생활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봉사에 나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아직 후보등록이 마감되지 않았지만 성동구약사회도 경선이 유력한 곳이다.

 

성동구약사회는 김영희 현 회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보현 전 부회장의 출마 가능성도 커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경선이 유력했던 도봉·강북구약사회는 내부 조율 끝에 어수정 대외협력단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

 

한편, 경기지역 분회 중에는 유일하게 고양시약사회에서 경선이 벌어진다. 고양시약사회장 선거에는 현 회장인 김은진 약사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기성 약사 간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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