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 자리 모인 치과계 "올해는 개원환경 개선 원년"

치과계 신년교례회 개최, 김철수 회장 "정책, 소통, 화합 원칙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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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황금돼지 띠인 정해년 새해를 맞이해 치과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치과의사단체는 "2019년은 개원환경 개선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10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치의신보 창간 52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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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철수 치협회장<사진>은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와 제 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치협은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 없는 혼란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5월 8일 재선거를 통해 김철수 회장이 또 다시 당선돼 회무를 이어갈 수 있었다. 


김 회장은 "재선거 이후 8개월 만에 여러 정책 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위기에 빠졌던 저희 30대 집행부를 절대적으로 믿고 지지해 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반면 치과계가 염원하던 성과도 있었다. 그 중 가장 크게 꼽히는 것이 바로 보건복지부 산하에 구강정책과가 신설된 것.


김 회장은 "11년 만에 신설되는 구강정책과는 앞으로 국민에게 질 높은 치과 예방관리 서비스 정책 추진을 통해 OECD 최하위권인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해 국민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계는 구강정책과를 통해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의사 과잉배출 문제 등의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치과계의 기대에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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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사진>은 "정부정책과 함께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치과계에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부에 구강정책과 신설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OECD 최하위 지표인 구강건강 지표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진에게는 소신 진료를 할 수 있고 치의학 산업이 선도산업이 되고 육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치과계의 도움과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치협은 지난해 개원가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봤으며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카드수수료 개편 정부 정책 확정 ▲블로그, 페이스북, 포스트, 유투브로 대변되는 'e-홍보사업' 런칭 등 크고 작은 정책 사업이 진행됐다.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치협은 새해에 미래치의학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추진하고 한국 치과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CAD/CAM, 그리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아재생을 포함한 미래 치과의료의 혁신적인 발전을 모색하며 치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설립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새해에도 저희 30대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다'는 회무철학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모든 '정책적 결실'을 반드시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성과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정의당 윤소하 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는 조선대 김수관 교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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