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세포 이용 두경부암 연내 임상 실시

올 가을 임상 승인서 제출…면역 활성화해 암 축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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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iPS세포로부터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만들고 얼굴에서 목에 걸쳐 생기는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이 연내 일본에서 실시된다.
 
이화학연구소와 치바대병원은 빠르면 올 가을 국가에 임상시험 실시 승인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면역을 활성화해 암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 대상은 코와 눈, 혀, 턱, 목, 귀 등에 생기는 암의 총칭인 두경부암으로, 일본에서는 암환자 전체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임상계획에서는 타인의 iPS세포로부터 내추럴킬러T세포(NKT세포)라는 면역세포를 다량으로 만들고 환부 부근에 주입한다. NKT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할뿐 아니라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공격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임상시험은 재발 후 표준치료법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iPS세포로부터 만든 NKT세포를 우선 3000만개 주입하고 부작용 등을 감안하면서 총 3회 투여하기로 했다.
 
NKT세포는 혈액 1~10ml 속에 1개정도 밖에 없다. 연구팀은 무한으로 증식할 수 있는 iPS세포로부터 NKT세포를 다량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쥐 실험에서는 암 증식을 억제하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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