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 강동구약사회, 이광희 호 16대 집행부 출범

"젊고 경청하는 회무" 약속… 박근희 총회의장·전경준-윤복순 감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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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약사회의 이광희 회장(사진) 호 16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강동구약사회는 12일 강동성심병원 6층 일송홀에서 2019년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예결산 및 신규 임원 선출 안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364명 중 94명이 참석, 115명이 위임해 총 209명으로 성원됐다.
 
이광희 신임 회장은 "40년 역사의 전통 있는 강동구약사회의 수장으로 선택해주신 것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회원의 뜻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약사가 속한 헬스케어 산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어 그 가운데 약국경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활용 가능한 최적의 강의를 소개, 회원들이 헬스케어 산업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도록 약국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한마디에 귀 기울이는 경청하는 회무를 하겠다"며 "24개 서울 분회의 신임 회장 중 내가 꽤 젊은 것 같다. 젊은 두 팔과 두 다리로 무너져가는 약사회를 다시 세우는 회무를 회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부회장, 이사 등 16대 임원 선임은 이광희 신임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총회 의장으로는 박근희 회원이 선임됐고, 관례에 따라 박근희 신임 의장이 부의장을 선출키로 했다. 감사에는 전경준 전임 회장, 윤복순 전 부회장이 선임됐다.
 
전경준 전 회장(사진)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3년 회무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며 "올해는 대한약사회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지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의 사안이 지속적으로 약사 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약사가 더이상 국민에 매도당하지 않도록 해결점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선출 방식이 분회총회와 지부 총회에서 각각 추천해 지부 총회서 선출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강동구약사회의 신임 회장, 전임 회장, 여약사위원회 부회장 등 3명이 대의원이 돼야 한다는 1안과 신임 회장 및 의장에 위임해야 한다는 2안으로 거수, 각각 18명, 55명이 찬성해 신임 회장·의장에 대의원 선출을 위임키로 했다. 
 
또 2019년 사업계획안은 새로운 집행부에서 내용을 추가 및 보완해 초도이사회 때 보고될 수 있도록 조건부 승인됐다.
 
2018년 결산액 1억 3967만원, 2019년 예산액 1억 2865만원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부·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 관리규정 중 미취업자에 대한 규정도 신설했다. 미취업자는 주소지를 원칙으로 하되 해당 분회에 5년 이상 근무 및 활동하는 등의 사유로 소속돼 있다면 예외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취업자가 신상신고 하려는 연도를 포함해 2년간 2회 이상 미신고 상태였거나 또는 선거기간이 있는 연도에는 주소지가 아닌 분회에 신고해 소속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 미취업자에 대한 소속 기준이 규정되어 있으나 약국 근무 및 지부분회 임원 활동 등의 이유로 장기간 해당 지부분회에 신상신고를 한 경우 폐업 사유가 발생해도 관행적으로 전출하지 않고 계속 신상신고를 하고 있어 예방책을 마련한 것이다.
 
분회 건의사항으로는 ▲제약사회 유통업체간 마진 불화로 약국이 피해보는 일 없도록 대안책 마련 ▲장기품절 등 공급차질 의약품 보험급여 중지 등 강경책 필요 ▲덕용 포장 연고의 변경 필요 ▲제약사의 약값 인상 시 포장 변경 등의 의견이 나왔다.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총회시 : 참좋은온누리약국 이정석
▲강동구약사회 총회시 : 그림판약국 김부한
 
◆강동구청장 표창장
▲온누리부부약국 최명희 ▲준온누리약국 임은주
 
◆강동구약사회장 표창패
▲맑은샘약국 신민수 ▲고은온누리약국 조경희
 
◆강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광동제약 성기홍 ▲부광약품 이현정
 
◆강동구약사회장 공로패
▲태극약국 이기순
 
◆제2회 강동약보 약사 문예상
▲암사현대약국 김형기(금상) ▲동아약국 문상연(은상) ▲이레약국 차희수(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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