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 신임 회장에 최용석 선출…"외부 변화 대응할 것"

제31회 정기총회서 추대… 한동주 당선인 "당당한 약사회 만들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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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약사회 차기 회장에 최용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양천구약사회는 12일 나아아가라호텔에서 열린 '제31회 정기총회'를 통해 최용석 부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최용석 신임 회장은 먼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여러분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부담이 된다"고 운을 뗐다.
 
 
최 신임 회장은 "과거와는 달리 지금의 약국은 무한경쟁의 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국민들의 소비트렌드도 여러 경로로 다양화되고 있고 셀프메디케이션의 보편화와 의식수준 및 정보습득 능력의 향상, 법인약국, 약국선진화법 등의 제도 변화와 상비약, 한약사 문제 등으로 약국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신임 회장은 "약사는 사회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전문분야를 연구하고 재교육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며 시장 트렌드를 먼저 읽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외부의 여러 도전에 맞서는 힘은 집단의 의식공유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약사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단단하게 뭉쳐였을 때 우리 중 어느 개인이 어떤 어려움에 닥치더라도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외부변화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같이 고민하고 같이 힘이 되어주고, 같이 동행하는 아름다운 약사 커뮤니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총회의장과 부의장은 현재 김병진 총회의장과 변명숙, 이강찬 부의장이 연임하도록 결정됐다. 부회장과 이사 선출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됐다.
 
감사에는 조승찬 현 감사가 유임하게 됐고 이진순 부회장이 추가 선임됐다. 대약 파견대의원과 지부 파견대의원은 신임 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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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회장으로 양천구약사회를 이끌어 왔던 한동주 직전 회장<사진>은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차기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2010년 정기총회에서 양천구약사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들의 무수리로 일하겠다고 다짐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정기총회가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 회장은 "되돌아보면 회원들의 생일에 소통하며 회원 곁으로 다가갔고 자체 회관을 마련하며 너무도 가슴 벅차고 행복했다. 언제나 양천구약사회는 저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 변방이라는 양천구에서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돼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회원들의 사랑과 응원이 잇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더 나은 약사회를 위해 회무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신뢰가 쌓이는 약사회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약했던 일을 실천하고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당당한 약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병진 총회의장은 "지난해에는 양천구약사회가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였다"며 "30주년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등반대회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큰 경사도 있었다. 한동주 회장이 당당하게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황금 돼지해를 맞아 약사회 발전을 물론 회원 모두에게 희망 가능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날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은 축사 대독을 통해 "지난 6년은  약사직능의 위협을 막아 내고  직능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한 신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회원이 회무 동력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이제 새로운 약사회 집행부가 출범 한다. 12월 선거를 통해 수 많은 현안에 정책들이 논의 공유되었고, 해결 의지와 방안들이 제시됐다, 새로운 집행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에 참석한 약사출신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한동주 회장이 영광스럽게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이 되셨는데 중앙무대에서 약사 권익과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 의원은 또 "약대 증원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면서 현장의 수요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결하려면 제대로 알고하라고 말했다. 계속 막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등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예결산심의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총회에서는 연회비 인상 없이 전년과 동일한 것을 기반으로 1억4,125만5,623원의 2019년도 예산액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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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박재현(메디팜 서울약국), 남재연(동일프라자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패 : 오형수(우성메디칼약국), 이겨운 (메디팜성화약국) 김정희(소망약국), 모미희(모아약국), 김춘복(건강온누리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세중(유한양행) 이훈이(지오영), 최민수(태응약품)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 이윤식(백십자약국), 최현정(가까운온누리약국)
▲양천구청장 표창: 박종영(내외약국), 유호성(문화약국), 최용석 (목동정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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