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원장 "공직 31년, 안전 불안요소 해결에 매진" 소회

31일 퇴임식 통해 마지막 인사 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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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60, 이대 약대)이 31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선희 원장은 31일 오전 식약처 후생관에서 진행된 퇴임식을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소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오늘은 31년간 몸담았던 곳을 떠나는 날이다. 공직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지난 2017년 8월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식도 없이 평가원이 국민에게 안심을 주고 신뢰받는 평가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늘 열심히 달려왔다"며 "여러분과 함게 했던 시간은 큰 축복과 영광이었다. 감사하는 마음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원장은 "돌아보면 같이 한 의미 있는 일들이 많다. 무엇보다 원장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전문역량 강화였다"며 "체계적 역량 구축에 중점적으로 매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안전과 관련한 여러 불안요소를 우리가 각 분야 전문성을 모아 식약처와 국민에게 과학에 근거한 정책이 되도록 조합해 의견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구체적으로 "계란, 생리대, 기저귀 등 여러 이슈에서 인체통합위해평가를 위해 노력했고 고혈압약 불순물 평가, 담배 유해물질 분석 등 국민 관심이 큰 사안도 협력해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원장은 "모든 것이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완수하겠다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기억하겠다.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를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어떤 일을 하든 상대 입장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생생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준비한 노력과 실력을 멋지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발휘하길 바란다.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을 바라보고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8년 5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 원장은 국립독성연구소에서 특수독성과장, 안전성평가과장 등을 지냈고 식약처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과 의약품 심사ㆍ평가를 총괄하는 의약품심사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7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취임해 1년 5개월 여간 평가원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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