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신약 '시벡스트로', 하반기 폐렴 적응증으로 재기?

3분기 중 확대로 올해 로열티 수익 증가… 국내 절차도 밟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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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보험약가 때문에 국내에선 발매를 포기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올 하반기 폐렴 적응증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올 3분기 시벡스트로(성분명 테디졸리드)의 폐렴 적응증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 한해 로열티 수익 80~100억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부터 구조적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폐렴 적응증 확대로 작년 20억원에 불과한 연간 로열티 수익이 2020년 최대 200억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2분기, MSD의 폐렴 환자 대상 시벡스트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종료되면서 기대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재 미국 MSD)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MSD의 미국 적응증 확대 후 동아에스티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 폐렴 적응증 획득 후 출시되면, 사실상 첫 발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5년 12월 시벡스트로 주사제, 2016년 1월 정제의 보험약가를 받았지만 결국 출시하지 않았다. 국내 약가가 정제 10만 7000원, 주사제 12만 8230원으로, 미국의 3분의 1도 안됐기 때문이다.
 
미국은 정제의 경우 최저 363.89달러에서 최고 388.59달러에, 주사제는 최저 291.80달러에서 최고 312.8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발매하지 못한 시벡스트로주는 작년 12월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정제는 급여유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기존 피부 적응증과 달리 폐렴 시장은 워낙 큰 만큼 비운의 신약 시벡스트로가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시벡스트로는 마지막 슈퍼 항생제인 '자이복스' 내성에도 효과가 있는 항생제로, 지난 2015년 국내 및 미국 FDA에서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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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문케어 2019-02-08 08:31

    문케어 썩었다 포퓰리즘 미친정책 경제성장은 억누르고 인기병합주의 정책 소득주도성장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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