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NASH 치료물질 '셀론서팁' 임상 실패

최종임상서 간손상 개선율 위약그룹과 큰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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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 중이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물질 '셀론서팁'(selonsertib, 개발코드;GS-4997)이 최종 임상시험에 실패했다.
 
길리어드는 NASH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임상시험(STELLAR-4시험)에서 셀론서팁이 주요목표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에서 간손상 개선율은 셀론서팁 18mg 투여그룹이 14.4%, 6mg 투여그룹이 12.5%로, 위약그룹 12.5%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ASH는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의 지방간에서 알코올 간염과 유사한 염증세포 침윤 및 간섬유화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염과 마찬가지로 간경변으로 진행되어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셀론서팁은 ASK1(apoptosis signal-regulating kinase 1) 억제제로, 지난 2016년 길리어드가 님버스 세러퓨틱스를 인수하면서 손에 넣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NASH 치료제 시장에서 커다란 매출을 올릴 기대주로 주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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