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제네릭 대책 발표 임박… 공동생동 1+3 제한 '부각'

공동생동 폐지서 제한으로 선회… 제약업계 충격파 고려한 방안 논의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제네릭 난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공동(위탁)생동 제도 개선이 임박한 가운데 1+3 제한 방안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발사르탄 사태 이후 악화된 여론으로 공동생동 폐지라는 극약처방도 거론되기는 했지만 제약업계의 충격파를 줄이기 위한 단계적 축소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가 제네릭 허가 관련 제도개선안 중 공동생동에 있어 1+3 제한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식약처는 복지부와 제네릭 제도 개선 협의체를 통해 공동생동 등 허가 관련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왔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지난해 연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견 수렴 과정이 길어지며 발표 시점도 늦춰지게 됐다.
 
식약처는 발표 시점에 대해 2월을 목표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3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제도 개선안에서 무엇보다 관심이 큰 것은 공동생동에 대한 부분이다. 공동생동은 식약처에서도 제네릭 난립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한 만큼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 사안이기도 하다.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이후 국회, 여론 등을 통해 제네릭 난립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결국 공동생동에 대한 손질은 불가피하다는 것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유관단체들에서도 공동생동 제도 손질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도 나타나고 있다.
 
공동생동 제도 개선 여파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중소제약사들을 대표하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최근 총회에서 "그동안 중소제약업체의 운영기반으로 활용돼왔던 공동생동에 대한 급격한 제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공동생동 강화에 대한 각사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남은 것은 공동생동의 제한 수위 여부가 관심사인데 최근 식약처 내부에서는 제약업계의 여론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공동생동 폐지가 검토되던 것이 최근에는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인데 제약바이오협회가 건의했던 1+3 제한 방안이 가장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을 통해 공동생동을 제한하기 시작하고 차후 단계적으로 폐지 수순까지 밟는 방안을 진행하게 되는 개선안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논의 초창기에는 공동생동 폐지에 무게가 실렸다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품목을 제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 2019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기사속보

이 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방문목욕 요양보호사 1인이 하면 급여환수?‥法 "처분 부당"
  2. 2 의협 "수술실 출입 관리 강화… 또 의료기관 의무만 강요"
  3. 3 동물용 구충제가 암 치료?… 약사회 "펜벤다졸, 항암제 아냐"
  4. 4 위축된 투자심리, 헬릭스미스가 뒤집을까
  5. 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산업계-의료현장 간 '미스매치'?
  6. 6 "요즘 애들 참을성 없어?"‥간호사들 '세대차이' 극복 노력
  7. 7 삶의 질↑·당뇨병↓..고도비만환자 '위절제·우회술' 필요성 강조
  8. 8 계속 커지는 다국적사 '제약 노조'‥'갈등' 해결의 열쇠는?
  9. 9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도 FDA가 명운 가르나?
  10. 10 입원일수·구입약가 등 부당청구 의심 104개소 현지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